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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님과 함께

칭찬합니다

부모님을 칭찬합니다.

2018.11.01 02:01

전혜진입니다 조회 수:1107

 

강서구에 거주하는 전혜진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딸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불과 2개월 전까지는 10년넘게 회사를 다녔습니다.

10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7년전 딸아이를 출산했지만,

출산과 동시 지속해서 직장에 다녀야 했기에 처음 1년은 시어머님께 그리고 그 이후는 

친정 어머님과 아버지께 양육을 부탁하고

일을 섬기는 같은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에 따른 보상과 성취감을 맛보며 / 고난을 이겨 내기도 시련에 넘어지기도 하면서

" 정말 열심히 살고있다/"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사명을

알아채 지도 못하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돌이켜 보니 정말 물질의 채움 이외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갈의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그때는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또한, 친정어머니가 얼마나 손녀 돌보기에 힘이 드셨는 지와 본인 살림에 큰딸 살림까지

얼마나 힘이 드셨을지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을 입학한 딸이, 학교 적응이 힘들어지자.

직장에서의 성취가 무슨 소용인가 싶은 깨달음이 있었고

그때... 친정어머니의 팔에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맘편히 육아 휴직을 신청하는 또한, 오래 다닌 회사에 도리가 아닌거 같은

불편한 마음에, 퇴직을 결심하였고, 그렇게 저의 10 직장생활이 8 10 퇴직 처리가 되었습니다.

아이와 못단한 시간을 보내고,  결혼 9년차의 경력이 부끄럽게도 정말 살림은 왜이리 낯설기만 하는지
요리, 빨래, 청소, 아이 돌보기로  온종일도 모자란 할일에 .할일은 꼬리를 물고늘어나더라고요,

… ” 엄마 정말 대단하다.. 우리 엄마 어떻에 본인 살림에 다큰딸 살림까지

 

그리고 손녀딸 돌봄까지너무 고마웠습니다. 10년을 나만 직장생활 한다고 온갖 힘든티는 내고 살았던 모습이 정말 초등학교 1학년 저희 보다도 못한 투정이 이었더라고요.

이투정을 받아준, 엄마와 아빠. 그리고 남편에게 까지도 미안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왜이럴까요? 이런 마음은 마음이고,

엄마나 아빠를 보면 그런 말이 안나옵니다.

빨래했니? “ “ 화장실 청소는. “ 밥은 뭐해 먹었니?” 라는 엄마 안부에

코가 막힌거 같다, 코막히면 뇌에 산소가 공급이 덜된다. 그럼 집중력이 떨어지고…” 라는 아빠의 말에도

엄마.아빠 !! 내가 알아서 해요. 엄마는 엄마, 아빠는 아빠 볼일 보세요 

제마음과  다른 말들을 쏟아 내며 제대로 제마음 표현하지 못하고 벌써  3개월이 지나왔습니다. 

엄마.아빠  정말 고맙습니다. 진작에 고마움을 감사함을 전했어야 했는데

그동안 매일 감사하지 못했던 못난 딸을 대신해서.. 크게 전국 방방곡곡에 들리도록 극동방송;에서  전해 주세요.  김영희 집사님전희원 집사님

손녀딸 예쁘게 키워주셔서 칭찬합니다.

그동안 힘들게 살아내신  삶자체를 칭찬합니다.

우리 /// (전혜진,전혜선, 전혜미 : 끝돌림으로 종종 진선미 라고 하기도 합니다.^^)

바르고 예쁘게 키워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자식들 위해 손녀와 사위들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아빠 기도에 힘을 얻는 우리들 입니다, 항상 바라기만 해서 죄송해요.

손녀딸 승원이도 아직 초등학교 적응중이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 기도로 / 좋은 담은 선생님(이선숙 선생님 감사) / 피아노 선생님(정하영쌤) / 1학년1 좋은 친구들 등등 하나님의 께서 선한 만남에 열매를 맺어주고 계십니다.

저또한 바쁜 직장생황에 미루어 왔던 신앙의 훈련을 한밀교회 통한 제자훈련 / 목장 모임등

하나님의 사명을 잊지 않고자 받는 은혜로 살고있습니다.

겨울 엄마 어깨도 수술해서 완치 되도록 매일기도 드립니다.

(함께 엄마수술위해서 중보기도도 부탁드립니다 ) 
엄마.아빠의 기도로 행복한 우리를 대표해서 사연보냅니다.


 

P.S. 2년전 아버지 칠순 생신 기념하여 찍은 가족사진 첨부해 봅니다.

사연글을 쓰다보니 시어머님 [ 모종연 여사님] 이 맘에 걸립니다.  항상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이며 처음 태어난 갓난쟁이를 9개월동안 돌봐주신 어머님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금은 성당에 다니시지만, 언제가 어머님 손잡고 교회가는 그날 어서오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아멘!


(^^ 제가 복이 많은거 같네요 :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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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매일 주님과 함께
월~금 20:00~21:00
제작 최혜심 / 진행 최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