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가을음악회 스케치

21년 11.9일 소방의 날에 극동방송 가을음악회가 롯데콘서트 홀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의 한국기독소방션교회원들 50여명이 함께 모여서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는 롯데콘서트 홀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렸습니다.

그동안 한국기독소방선교회 합창단은 대면연습은 단 1회 세종에서 연습했지만 연습이 너무나 부족하고 이대로 음악회를 참석할수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괴로울때 주님의 얼굴보라 찬양을 부르며 주님의 얼굴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음악실력은 부족하지만 하나님을 찬양하고자하는 열정은 넘쳐났습니다. 무엇보다 기도외에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수없기에 우리는 4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시작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9시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줌영상 연합기도회를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공연 날짜가 다가올수록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는 살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구체적인 공연 세부사항을 체크하고 출연자 안전 사이버교육 이수 , 코로나19 검사, 주차문제등을 준비할때 드디어 공연을 하긴 하나보다라는 실감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공연 당일 설레이는 마음으로 롯데콘서트홀로 출발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차량정체가 극심했지만 멀리 제주, 부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충북,세종, 서울, 경기, 인천등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위하여 우리는 드디어 롯데콘서트 홀 연습실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헐몬산의 이슬이 내림같이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부어 주셨고 기쁨을 충만하게하여 주셨습니다. 성악을 해외에서 전공한 여상은형제님의 탁월한 지도와 격려로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자신감을 찾을때 이번 공연을 기획한 극동방송 국장님이 오셔서 인사말씀을 해주신다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첫말을 하고는 고개를 돌려 감격의 눈믈을 흘리시는것이었습니다. 모두 숙연한 분위기에서 국장님은 정말 전국에서 이렇게 와주셔서 찬양을 해주신다는것에 한국기독소방선교회가 정말 대단하고 놀랍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도 뜨거운 박수로 국장님을 축복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기뻐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연습은 여전히 부족하고 음악실력은 부족했지만 주님의 얼굴만 바라보고 나아갔습니다. 

연습 후 휘황 찬란한 롯데콘서트 홀 분위기를 즐기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은 이곳과는 비교할수없을만큼 화려하고 놀라운 장소인것을 바라보게되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드디어 콘서트 홀에 입장하니 정말 아시아에서 제일 큰 콘서트 홀 답게 웅장하고 화려했습니다. 오케스트라 단과 코러스팀이 연습중이었는데 한번의 공연을 준비하기 위하여 이렇게 연습하고 리허설하는 모슴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모든 단원들을 콘트롤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것을 보고 우리도 모든 만물을 지휘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서 살면서 각자의 소리를 내면 그것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올린다는 믿음을 갖게되었습니다. 뒤이어 정상급 성악가들과 가수들 안무가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목소리를 훈련하고 다음으면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낼수있는지 놀라울뿐이었습니다.

리허설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점심, 저녁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먹으니 이곳이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본 공연을 앞두고 우리는 다시 복도에 모여서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이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합심기도 후 한국기독소방선교회 지도목사님이신 이상화 목사님께서 오셔서 축복해주시고 격려기도 해주실때 더욱 안정감을 찾고 이 공연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믿음을 갖게되었습니다.

드디어 공연시작! 극동방송 김장환이사장님과  소방청장을 비롯한 내빈이 함께하였고 소방선교회 선배님들과 가족들, 일반국민들이 함께 좌석을 가득 채웠습니다. 정상급 성악가와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우리 한국기독소방선교회 합창단도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올려드렀습니다. 음악적으로 부족한 부분들도 하나님이 다 메워주셨고 모든 순서가 은혜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과로울때 주님의 얼굴보라, March with me+승전가, 아름다운세상등을 힘차게 찬양하였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정상급 성악가들의 힘찬 목속리와 뒤에서 코로스팀의 찬양으로 우리 목소리는 생각보다는 크게들리지 않았지만 이것도 섬세하게 우리의 연약함을 덮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공연 중간에 소방관의 기도를 낭독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이것은 경기 오산소방서 김용태 소방사가 낭독을 하였습니다. 기도문을 낭독할때 다들 숙연한 분위기에서 소방관으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고 제 딸은 아빠가 우리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고생을 많이하셨다라는 고백을 듣게하시며 가족의 화합을 덤으로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소방선교회가 늘 다음세대를 세워달라고 기도하였는데 젊은 직원이 우리를 대표해서 기도문을 낭독하는것을 보고 우리 기도가 응답됨을 느깨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전직 믿음의 선배님들도 함께 해주셨고 많은 직원들이 중보기도로 함께 해주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다들 벅찬 감격과 감사 기쁨이 충만함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멀리 제주에서 이 공연을 위하여 비행기타고 오신 집사님도 계셨고 종아리가 3군데나 파열됐지만 믿음으로, 부상투혼으로 참석하신분도있었고 밤새 야간근무를 마치고 피곤함 몸이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께 영광올려드리고자 참석한 선교회원님들도 계셨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못할것이 없다라는 것과 March with me+승전가 가사처럼 함께하면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게되었습니다. 우리 소방선교회의 미래는 밝고 승리가 있다는 확신을 갖게되었습니다. 저녁9시30분 공연을 마치고 멀리 지방으로 가는 발걸음을 분주히 챙기면서도 다들 기쁨이 충만한 모습을 보고

아! 하나님이 우리 찬양을 받으셨다는 확신을 갖게되었습니다.

우리를 통하여 큰 영광 받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