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1 11:46
목사님!
저는 대구에서 작은 개척교회를 섬기는 사모입니다.
저는 분명히 죄인입니다.
저로 인해 주님은 한 어린양을 잃어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큰오빠가 계시는데 예수님을 잘 믿었었습니다.
큰오빠가 삼십대 중반에 지금의 올케 언니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큰오빠의 결혼을 축복해 주지 못했습니다.
올케가 될 분에게 오빠의 허물을 이야기하며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떄의 그 일로 큰오빠는 저와 우리 가족에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저는 정말 철이 없었습니다.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참으로 철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큰오빠는 저희 친정 가족과 그리고 저와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저의 전화도 문자도 카톡도 메모도 다 차단하고 받지 않습니다.
시간이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저는 그 후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제가 얼마나 큰오빠에게 큰 죄를 지었는지 알게 되었고
오빠가 다시 주님께 돌아오고
그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가 될까요?
하지만
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께서도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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