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즐거운 날입니다 | 작성일 2016.10.07 조회 수:658 |
작성자 투라기와예지맘 | |
평안입니다
기적의 주인공 형락이가 오늘은 학교에 갑니다.
올 여름 참 겨운 한숨을 내어 쉬던 때가 어제 같은데요...
지나갔네요. 병원에 입원하고 음식을 못 먹어 콧줄을 끼고 ... 콧줄 낀채로 퇴원해...밥 먹기를...입으로 먹을 수 있기를 소망하던 시간들이 지나갔네요.. 아직은 입으로 먹기에 양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밝게 웃어주는 미소 한방에 좀 겨운 오늘의 삶이 감사로 화답되어 아빠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음에 어찌나 감사한지요... 오늘은 학교 친구들 만난다며 신이났습니다. 밥도 얼마나 입을 잘 벌려 먹는지요. 형락이에게 친구는 그런것 같아요. 늘 힘들어도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학교에 가는걸 참 행복해하는 우리 형락이 감사감사 오직 감사입니다.
늘 찬양할 수 있어 감사뿐입니다.
주소 : 대전시 서구 관저북로 80 원앙마을아파트 210-406 윤형락 (010-7425-8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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