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미얀마로 단기선교를 간다고 하는 동생이 있었습니다 전에도 계속해서 간다고 하는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저번 주토요일에는 목사님께서 설교를 일찍 하시고 단기선교를 가는분들을 위해서 파송식을 진행하셨는데요 파송식을 진행을 하시는걸보니까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시절의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그시절의 생각을 잠깐 해보면 그시절때는 당연히 기분이 좋지가 않았죠 왜냐하면 대학교는 면접에서 떨어졌지,문제는 사방에서 욱여싸여있지,또저에게 좋은말을 자발적으로 건네는 사람들도 있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외롭긴 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니까 그러한 고난과 아픔과 상처들이 있다보니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행동을 바탕으로 이해를 하려는 기미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미얀마로 단기선교를 떠난게 어제 8시 비행기로 출발을 했거든요 지금도 어떠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몹시 궁금한데 제가 전에 대학부에서 예배가 끝나고 단기선교를 하고 온 사람들의 영상을 잠깐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보니까 팀장님과 목사님들외에도 모자를 쓰고 그곳은 너무더운 열대지방이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데 모자를 써도 더위가 가실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런것은 전혀 아닌것 같아보였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단기선교의 뜻이 무엇일까?하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것의 뜻이 무엇이었는지 여태껏 생각을 해보았다가 끝내는 알아내지 못했었는데 전에 박한솔PD님께서도 단기선교라는 단어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고 저도 그당시에는 이것말고는 알아야 할게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대하기를 시작했었습니다 사람은 말이죠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것과 관심이 많다는 것이 단번에 알 수 있게 하는 지침서가 있기는 한데 사람들의 표정과 지금의 상태가 어떠한지 살펴보기만 해도 그사람의 기분을 알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표정이 어둡고 무엇인가에 소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것을 해도 재미가 없고,의욕도 생기지가 않는데요 그러한 이유는 내가 어떠한 일을 하려고 마음먹고 결심까지 해놓았는데 계획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놓아도 그것이 끝까지 일관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보이지가 않으면 그계획과 목표는 끝까지 유지되지 못하고 마침내는 흐지부지하고 어영부영하게 끝이 나기가 쉬운데 계획과 목표는 반드시 하나님을 통해서 세워야 끝까지 세워갈 수가 있는것 같아요 시간이 가장 기본이다 시간을 관리하지 않으면 다른 아무것도 관리할 수 없다라는 어느 신한자인 피터드러커의 말씀처럼 내인생의 1분1초를 정말 아깝다하고 보내는 사람들은 결코 시간에서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투리시간을 통해서 나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 보완하고 보충하려는 결정적인차원에서 올곧게 나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죠 나에게 있는 시간이 정말 아깝고 아까운 것인데 왜사람들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왜 헡으로만 사용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어도 시간을 흘러가는데 흘러가는 동안 내게 주어진 시간을 그냥 낭비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이 되는것같아요 저도 한때는 시간을 헡으로만 보내는 사람들중에 하나였지 만은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들의 방식을 그대로따라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죄를 범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떄를 생각하면 정말 부끄러운데 쥐구멍에 숨고 싶을 정도인데 그래도 대학부와 극동방송 덕분에 제가 믿음으로 일어서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것으로도 만족을 합니다 단기선교에 가있는 동생이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있는지 궁금하긴 한데 제가 사역지까지 쫓아갈 수는 없는거니까 기도밖에 할 게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