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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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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3(월)이야기가 있는 저녁 - 천국에서 온 편지 작성일 2015.11.24 조회 수:989

청교도 시대 미국 뉴저지에 신실한 부모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열 살일 때,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는

어린 아들이 어머니와 단둘이 인생의 격량을 헤쳐 나가야 함을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아버지는 자기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아들에게 편지 21통을 써서 우체국에 맡기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세상을 떠난 후 1년에 두 번씩, 6개월 간격으로 이 편지들을 배달해 주시오

그리고 마지막 편지는 아내에게 주면서,

이 편지는 아들이 결혼을 할 때 당신이 직접 전해주면 좋겠소

 

아버지의 유언대로 아들은 스무살이 될 때까지 1년에 두 번씩 꼬박꼬박 아버지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사춘기 시절에 많은 고민과 유혹으로 갈등할 때마다

아버지에게서 날아오는 편지에는 어김없이 성경 말씀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혼을 앞둔 전날,

어머니는 아들에게 아버지의 마지막 편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편지에서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담았습니다.

 

지금까지 너를 기른 것은 내가 아니고,

네게 충고한 것도 내가 아니다.

나는 다만 하나님 말씀을 네게 전했을 뿐이다.

이제 하나님 말씀에 너의 가정을 맡긴다.

네 아내와 함께 성경의 원리대로 살아라.

그리고 너의 자녀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해라

 

 이렇게 성경의 교훈으로 양육받은 그는,

훗날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훌륭한 아버지요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말씀의 힘입니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성경만이 사람을 온전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삶을 맡기는 것은

참으로 어렵지만 그 말씀이 우리를 완전한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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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그레이스 투 유

제작 / 진행 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