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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20201224 인문학을 하나님께 그 어리신 예수 작성일 2020.12.24 조회 수: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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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찬송가 그 어리신 예수를 하나님께 드리며 우리를 위해 낮아지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 어리신 예수

 

그 어리신 예수 눌 자리 없어, 아름다운 몸이 구유에 있네.

저 하늘의 별들 내려 보는데, 그 어리신 예수 구유에 자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야가 이 땅에 오셨는데, 그 모습이 아기였습니다. 그것도 초라한 말구유에 누우셨습니다.

메시야가 태어난 가정은 당시 낮은 계층인 목수의 집안.

신비하게 구름을 몰고 오셨으면, 높고 높은 왕의 신분으로 오셨으면 더욱 권위가 있었을텐데. 메시야는 모든 신비를 다 벗고, 어머니의 뱃속에서 잉태 공간을 가지고 평범하게, 아니 낮게 오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마지막 때에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모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숙였지만, 몇몇 사람들은 불평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아실까요?”

나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서 고문 당하고 억울하게 죽었소.”“난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 대우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눈물도 고통도 없는 천국에 계시면서, 세상살이가 지옥처럼 고통스럽다는 것을 아실까요?”

결국 사람들은 가장 심한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을 대표자로 세워 하나님께 항의하도록 했습니다. 대표자들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진정한 심판관이 되시려면 우리가 겪었던 고통을 직접 겪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요. 사람만큼 사람을 잘 이해하는 존재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세상을 한 번 살아 보시라고 건의합시다.”

이왕이면 가난하고 비루한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합니다. 그래야 설움을 알거든요.”

또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서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친한 사람들로부터 배신당하는 아픔도 겪어 봐야 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해서 법정에 호소했는데, 더 큰 누명만 쓰게 되는 일을 경험해 봐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른 판결을 하지 않을까요?”

철저한 외로움도 겪어 봐야 인생의 쓴 맛을 알 것입니다.”

몸이 아픈 것도 느껴 봐야 우리를 제대로 이해할 것입니다.”

 

그 순간, 사람들 사이에서 웅성거림이 일어났습니다. 누구도 입을 열 수도,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오래 전에 이 모든 일을 수행하셨다는 것을.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멸시받고 배척 당하며 오해 받으며 살았던 그분.

기적을 베풀 때에는 왕으로 삼겠다며 열광했던 사람들이, 차갑게 돌아서는 싸늘한 배신.

사랑하는 제자들조차 떠나버리는 외로움. 십자가에 못 박힌 그 고통.

예수님은 이 아픔들을 모두 몸소 체험하셨기에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러기에 참 메시야이십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절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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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좋은 아침입니다
월~금 07:00~07:50
제작 송옥석 / 진행 송옥석, 박자연, 이하영, 김겸

하루의 출발을 주님과 함께!
인생 최고의 복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것!
하나님이 주시는 1초의 감동
오늘은 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