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4일 목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강한빛입니다!

「자유가 그렇게 좋다면 축구가 왜 그리 인기가 있는가?

그렇게 부자연스러운 스포츠도 없다.」

- 기타노 다케시, 생각 노트 -

일본의 유명 코메디언이자 세계적인 영화 감독인 기타노 다케시의

에세이에 축구에 대한 그의 단상이 담겨 있는데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오직 다리와 머리로만 골을 끌고 가서 골대에 공을 넣는

어찌 보면 참 부자연스럽고 번거로운 규칙 속에서

전 세계의 수십억 인구가 열광합니다.

규칙을 지켜가며 선수들이 해내고야 마는 창조적인 드리블과

헤딩슛, 심지어는 공중에서 몸을 뒤집어 시도하는 오버 헤드킥까지

그 몸짓 하나하나 얼마나 아름답고 때로는 보는 이에게 감동까지 주는지

특히나 2002년의 그 감동 모든 분들이 기억하고 계시잖아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계명도 우리에게 축구의 규칙처럼

때론 번거롭게 느껴지지만 삼가고 지키며 살 때

질서 속에 아름다운 결과물과 그리고 감동, 사람과 사람의 협력

기쁨을 주시기 위한 좋은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이 규칙 없이 마냥 자유롭다면요,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래요.

너무 자유롭기만 해도 너무 자기 원하는 대로만 살 수 있어도

결국은 무얼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삶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의 질서와 규칙 속에서 창조적인 삶을

그리고 그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누리게 하시는 주님을 묵상하면서

좋은 아침입니다! 출발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