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내용은 잘 몰라도, ‘그 배우가 출연하면 믿을 만하다!’ 싶은

그런 연기자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런 이유로 관람한 외국 영화가 한편 있었습니다.

평소 좋아했던 헐리웃 배우여서 큰 기대를 갖고 영화를 봤는데 예상 외로 스토리가 너무 허술해서 크게 실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이런 영화에 출연을 했지...?’

그의 명성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깊은 감동도 받았는데요,

그렇게 허술한 구성 속에서도 화려하게 빛나던, 그 배우의 연기력 때문이었습니다.

장면 장면마다 최선을 다하는, 실감나는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프로는 역시 다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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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위한 우리의 수고와 열심이,

열악하다고 느껴지는 환경 속에서 더 빛나는 것도 같은 이유겠지요.

어떻게든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해 내는 프로처럼,

주님 앞에서 우리 삶도 그렇게 멋있기를.

우리를 부르신 분께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