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마틸드.

화려하고 풍족한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이상과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늘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소박한 즐거움에 감사할 줄 아는 남편은

불평을 내뱉어도 아내를 사랑합니다.

어느 날 남편이 구해준 무도회 초대장에

입고 갈 옷, 하고 갈 보석이 없다며

울상을 짓습니다.

남편이 모아둔 돈으로 드레스는 마련했지만,

보석은 결국 부자 친구에게 빌려야만 했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화려했던 밤이 지나고,

친구에게 빌린 진주 목걸이는 사라집니다.

사실대로 말도 못하고,

대출을 받아 진주목걸이를

다시 사서 돌려줍니다.

그리고 10년동안 밤낮 없이 일하며

빚을 갚습니다.

길에서 우연히 그 부자친구를 만난 마틸드.

할머니처럼 늙어버린 마틸드를 못 알아본 친구는

그간의 자초지종을 듣게 되고,

그 목걸이는 가짜였다고 얘기합니다.

프랑스 작가 모파상이 지은

‘목걸이’란 소설의 줄거리에요.

허영을 쫒는 인생을 풍자한 내용이죠.

무엇을 쫒느냐가

삶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요한복음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인생은

복이 있습니다.

생명의 빛을 얻는 기쁨이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아침을 여는 박진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