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20일 (금) 오프닝/오늘의 말씀 | 작성일 2017.01.19 조회 수:5183 |
한 남자가 거의 수 만 페이지에 이르는 원고를 완성했습니다.
절친한 지식인 친구에게 검토를 부탁했죠.
그런데, 친구의 집에서 일하던 하녀가 쓸모 없는 종이뭉치로 알고 그 원고를 불태워버리고 말았습니다.
충격적이죠? 수 만 페이지의 원고였는데 말이죠.
이 남자, 다시는 그런 글을 쓰지 못 할 거라는 두려움과 실의에 빠져 우울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벽돌을 한 장씩 쌓아 벽을 만드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벽돌공은 한 번에 한 장씩 벽돌을 쌓는구나 나도 한 장씩 써 보자’
그는 다시 처음 원고를 완벽하게 재생했습니다.
어떤 부분은 처음보다 더 좋게 써졌습니다.
이 남자가 바로 프랑스 혁명사를 지은 토머스 칼라일입니다.
칼라일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디딤돌이라 한다.
[시편56: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우리 인생.
내 앞엔 디딤돌만 있다고 선포해 보죠.
두려움을 디딤돌 삼아 밟고 주님 의지하며 나아가 보자고요!
좋은 아침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아침을 여는 박진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