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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님과 함께

사연과 신청곡

구미 거리찬양이 1주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찬양이 계속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작성일 2018.07.11 조회 수:279
작성자 jaeokdosa

201776일 목요일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 찬양 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거리로 나가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첫 시작의 떨림~~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이 저기서 뭐 하려고 하는거지?” 라는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개척교회라 거창한 장비는 없지만 이동식 반주기가 내재된 앰프에 기타 잭을 꼽고

노래방에서 쓰는 무선 마이크에 전원을 껴며 소리를 체크 할 때 즘

거나하게 한잔 하신 노신사 한분이 멀그러니 보시더니 조심히 다가오십니다

가수 김광석 팬인데 그 가수의 노래 한곡 불러주면 안되냐고 ...

우리가 쭈빗거리자 호케하게 지갑에서 만원자리 한 장을 꺼내시더니 한곡 뽑아보랍니다.~~^^

 

이렇게 거리 찬양이 시작 되었습니다.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구미 땅에 찬양의 향기를 드리기 시작한지 벌써 1~

 

바지섭에서 천원짜리 두장을 꺼내 건내시며 음료수라도 사먹으라고 건내시던 할머니 집사님~

한참 찬양할 때 커피한잔을 가지고와 조용히 내려놓고 간 남학생~

보면대 위에 음료수를 놓고 간 귀여운 꼬마 친구~

구미 토박이라며 이 구미 땅에서 길가에 찬양이 불려지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감격해 하시던 집사님~

시끄럽다는 민원인을 설득시켜주시고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찬양하라시던 경찰아저씨~

 

1년을 지나며 뒤돌아보니 매 순간이 감사이고 감격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작은 몸짓이 불씨가 되어

지역의 거리거리마다 찬양의 불길이 타오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주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기에

오늘도 우리는

우리의 소리를 발하여

그분을 높여드립니다.

 

호흡이 있는 자들아 여호와를 찬양 할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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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정보

[종료]  매일 주님과 함께
월~금 20:00~21:00
제작 최혜심 / 진행 최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