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목) 해피스토리 | 작성일 2021.11.04 조회 수:8399 |
작성자 달무지개 | |
어떤 사람이 가정 예배를 드릴 때의 일입니다.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들아! 6척 장군 골리앗이 있었단다. 그가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전쟁하자고 외쳤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 무서워 나무 뒤에, 숲 속에, 굴 속에 숨었단다. 이스라엘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꺼져가고 있을 때 솜털밖에 안나서 면도칼도 필요없는 소년 다윗이 용감하게 싸우러 나갔단다." 여기까지 설교가 이어졌을 때 아들이 설교를 갑자기 중단시키며 말했습니다. "아빠! 다윗이 용감한 것이 아니라 골리앗이 용감하네요." 그는 아들에게 이상해서 물었습니다. "얘야! 다윗이 용감하지 어째서 골리앗이 용감하니?"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빠! 소년 다윗은 아무리 조그마해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니까 나가서 싸우는 것이 당연하지만 골리앗은 아무리 커도 하나님도 함께하지 않는데 자기만 믿고 싸우는 것이 얼마나 용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