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신앙의 좋은 추억이 된 양현민 PD님 | 작성일 2019.06.07 조회 수:721 |
작성자 gi2707 | |
양현민 PD님께, 쑥쓰럽지만 조심스레 PD님께 편지를 써봅니다. 돌이켜보면 저의 20대 신앙의 추억에 PD님이 함께 하셨기에, 지금의 PD님의 모습은 저의 지난 시간을 반추하고 현재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20대 시절 클릭비전을 통해 PD님을 처음 알게 된 후 돌이켜보면 꿈많고 순수했던 대학시절을 나름 더욱 따뜻하게 보내었을 때, 그리고 클릭비전이 아닌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라는 프로그램으로나마 또 다시 PD님의 방송을 청취하였을 때, 그 모든 순간이 다 저의 20대의 어느 한 켠을 수놓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영문학도로서 사람의 마음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빈자리를 채울 무언가를 갈구할 무렵 극동방송과 PD님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가 제겐 너무나도 컸습니다. 이젠 30대의 직장인으로서 또다른 삶을 열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PD님의 삶 또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새롭게 펼쳐지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늘 극동방송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현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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