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생일이었는데요 하루가 다 지나가기 전에 PD님께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사연을 올립니다 항상 생일때가 되면 부모님들이 하시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만 있어야했고 또 케이크를 사와도 집에서만 해야했고 남들 다하는 외식한번 못해서 서러운 점이 많아서 처음에는 서글펐는데 이제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 현실을 직시하다보니까 그런 부러움도 한물 간것 같이 속이 시원합니다 ^^저번주부터 제가 어머니가 근무하시는 병원에서 이빨치료를 받았는데 오늘로 2번째네요 예전부터 이가많이 아파서 부모님께 말씀드려도 돈이 없다면서 이빨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뜻밖에 때가 되어서 이번에야받네요 다행히 어제 시험이 끝나서 생일파티는 어제 할머니 집에서 성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차려서 먹으니 너무 감사했어요 이번에는 대학부에서 팀장님께도 말씀을 드렸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옛적에 일들을 벗어나 새로운 저의 모습으로 다시 되돌아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