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미얀마 평화를 위한 한 끼 금식 기도회’ | 작성일 2021.04.02 조회 수:21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1. 3. 31.(수)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어제 서울 중구 상동교회에서 ‘미얀마 평화를 위한 한 끼 금식 기도회’를 열고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철 감독회장은 설교에서 “민주화 투쟁을 경험한 우리는 절대 미얀마 사태를 남의 일로 치부해선 안 된다”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양을 지키는 선한 목자처럼 뜨거운 마음을 품고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원주 미얀마 선교사는 현지 상황을 보고하며, “미얀마 국민에게는 1988년 민주화 투쟁 때 3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자진 해산한 걸 후회하는 정서가 있다”며 “지금의 유혈사태가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큰 이유”라면서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