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사 안전위해 비상계획 수립 요청 | 작성일 2020.03.13 조회 수:209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20. 3. 13.(금)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위기관리재단이 해외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계획의 수립을 각 선교단체들에 요청했습니다.
위기관리재단 김진대 사무총장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국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해당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서 “위기상황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기관리재단은 특히, 확진자가 급증하는 중동 지역 국가에서 선교사 안전이 취약하다고 보고, 각국에 있는 한국선교협회나 한국선교단체들이 위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현지 상황에 맞게 비상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재단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현장 철수에 대비해 25㎏ 내외로 짐을 싸고 이동 국가나 지역을 정해 교통편을 확보하는 등 비상계획 수립에 필요한 표준 매뉴얼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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