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위기관리재단, 해외 안전 콘퍼런스 갖어 | 작성일 2019.12.03 조회 수:25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9. 12. 3.(화)
최근 테러와 치안, 재해 등 선교지의 정세와 환경에 위험요소가 커지면서 재외국민에 대한 안전과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외교부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최근 해외 안전 콘퍼런스를 갖고 선교사와 주재원, 여행객 등 각종 재외국민의 안전과 신변 보호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NGO와 기업, 보험사, 여행사 등 각 민간단체 안전관리 책임자들도 함께 한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해외 위기상황에서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 뿐 아니라 민간부문의 자원 동원도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2만여 한인 선교사들이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민간자원으로 제시됐습니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외교부의 해외여행금지 국가 선정과 함께 위기지역 방문을 제한하는 현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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