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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디아코니아 콘퍼런스’ 개최 작성일 2016.10.21 조회 수:322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0. 20.(목)

 

 

2016 디아코니아코리아조직위원회는 어제 서울시의회에서 ‘북한 디아코니아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서울 명성교회에서 ‘디아코니아 영성집회’를 갖고 섬김의 영성을 실천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콘퍼런스에서 임형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은 “2012년에 실시한 북한 영양실조 실태 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3명 중 1명이 영양실조 상태로, 평양은 20%, 양강도는 40%가 영양실조에 걸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탈북민 목회자인 유대열 하나로교회 목사는 “북한 주민들은 ‘남한과 미국의 대북 제재정책 때문에 수십년 째 굶주리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두 나라에 대한 미움이 크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혈맹국가인 중국이 북한을 돕고 있어 주민들 사이에선 ‘남한과 미국 때문에 굶어죽고 중국 때문에 먹고 산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범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도 “생존의 위협을 받는 북한 취약집단을 돕기 위해서는, 비핵화 등 당면 목표와 별개로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어제 저녁 열린 영성집회에서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정형석 목사는 “섬김이 또 다른 방식의 선교임을 깨달아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에 나서자”며 “그 섬김에서 진정성이 드러날 때 믿지 않는 이들도 감동을 받고 한국교회도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개 교회 중심적이고 교단 이기적인 사회봉사를 넘어서 전문적인 디아코니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봉사의 일치를 추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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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18:00~18:10
제작 / 진행 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