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에 모처럼 들어와서 지난 방송을 듣다가,

우연히 이대길 장로님의 방송을 보았는데 참 감동이 되어서 몇자 적습니다.

올해 80이라는 연세와는 다르게 정말 힘 있는 목소리로 당신이 살아오신 삶을 가감없이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정말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625 전쟁 때에 어린 나이로 온갖 굳은 일을 마다 않고 "살기 위하여" 일하시면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 오셨고, 부산극동방송 건축 및 신협의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믿는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는 말씀을 보여 주신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또한 방송에서 말씀을 하시는 이대길 장로님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마치 이웃집에 사시는 정말 신앙이 좋으신 아버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주위에 이러한 참 신앙인이 많이 살면서, 이 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정한 뜻이 이 땅에 이루어 지길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