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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저는 "00년도 삶의 있어 가장 왕성 하더 34살에 불의 사고로 중중 지체 1급 사지마비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한 때는 벌어 놓은 돈으로 부모님과 같이 생활 하다가 그것도 2년 정도 되니까 형편이 어려워져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을 하다 보니 물질 적으로 부모님께서 연로 하셔서 저를 휠체어에 옮겨 태우기도 힘이 드셔 그러든 중 병원 생활을 하다가 좀 가깝게 지내든 간병인 한 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렵게 산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이 와서 저를 도와 주시겠다는 천사 분이 나타 나 셔로 같이

생활을 하면서 즐겁게 생활 하고 있었습니다.이제 부모님 연세가 여든을 바라 보고 계십니다.

결혼식도 못 올리고 같이 생활 하고 있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주공아파트 부녀 회장님 추천으로

kbs(사랑의가족)에서 해 마다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추천 받아 결혼식을 올려 주는

이벤트 행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에게도 행운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긴 병 간호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듯이 부인하고 생활 한 것도 15년이란 세월이 흐르다 보니 몸이

많이 불편 해 져서 한의원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다니곤 합니다.

당연 저 보다도 어렵게도 생활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항상 아파하는 부인에게 미안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전 혼자 죽고 싶어도 자살을 하고 싶어 혼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좋은신 분 계시면 많이도 바라지 않습니다. 한달에 10~20만원 정도 만 후원 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저는 당뇨가 있어 음식은 마음대로 먹을 수가 없습니다. 제 부인에게 맛있는

음식이나 일년에 한 번이라도 보약을 지어 먹게 하고 싶습니다. 혹여 형편이 되시는 분 계시면 아래 은행계좌로 후원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위 내용은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 합니다. 이글을 쓰느데 2시간 35분이나 걸렸네요. 모든 가정에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SC제일은행 720-20-030064  예금주 양기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