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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스며드는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왜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 받아본 적 있으세요? 스스로든 다른사람의 질문이든 받으면 잠시 멈짓 합니다. ‘내가 왜 살고 있지? 그 이유는 뭐지?’, 철학의 시작이 ‘나는 누구인가?’로 시작해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왜 사는지’를 찾아갑니다. 질문을 받으면 수려한 문장으로 묘사하기도 하고 어떤 답을 제시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이라고 말하며 쉽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소요리문답(Westminster Shorter Catechism)에서는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 즉,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은 이렇게 명확히 설명합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라고요. 사람의 존재 목적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으신 분이며 생명을 허락해주시고, 나의 인생에 힘을 주시고 일으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이에요. 우리에게 시간을 주시며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로마서 11장 36절 말씀입니다.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 누구도 정의하지 못한 ‘시작’을 정의하신 하나님으로 부터 나를 비롯한 모든 만물이 시작되었고,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시작과 끝을 정의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만 영원한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시간흐름 속에 우리를 품어주시고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희망의 불을 밝히는 시간,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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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