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월~금 17시 ~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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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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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스며드는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유대민족이 엄중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가벼운 약속이나 계약은 말이나 증서로 할 수 있지만, 약속을 어기면 죽음으로 갚아야 할 정도라면, 고기를 쪼개고 그 위를 밟고 지나가게 합니다. 만약 계약을 체결한 사람이 약속을 어기면 목숨을 담보로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죽음으로 맺어진 언약이고 결코 변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구해내는 큰 전쟁 후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연합군이 아브라함에게 보복하러 온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두려움 가운데 있는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미래, 가족, 건강, 의식하지 못한 문제까지도 해결해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고기를 준비하라고 하시며 이 방식으로 약속하십니다.

창세기 15장 17절 말씀입니다. [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 거룩한 임재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쪼개진 고기 사이를 지나가시며 아브라함과 약속하시는 장면입니다. 유대민족의 약속 방식이 그대로 여기 담겨 있어요. 목숨을 담보로 하는 강력한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은 언약은 결코,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찬송가 가사에도 있어요.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 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하나님 사랑으로 희망의 불을 밝히는 시간,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