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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스며드는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여리고성은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하는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내벽은 4미터, 외벽은 2미터의 두께로 이루어졌으며, 높이는 약 10미터에 달하는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진 성이었습니다. 당시 여리고성의 인구는 약 2천여 명이었죠. 이러한 성을 보면 누구나 쉽게 함락할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나안의 하솔성은 인구 3만 명 규모로, 여리고성의 다섯 배 크기를 자랑하는 더욱 거대한 성이었습니다.
여리고성 사람들에게는 10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가오는 것만으로도 큰 위협이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보이며 ‘이 정도면 우리가 쉽게 점령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을 점령하는 방법으로 특이한 작전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루에 한 바퀴씩 여섯 날 동안 성을 돌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바퀴를 돈 후 소리를 지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수아 6장 3절 말씀입니다.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이 말씀은 행동 지침일 뿐만 아니라 ‘너희가 손대지 말라, 내가 행하겠다’는 하나님의 선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이룬 성과를 자만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기보다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리고성이 저절로 무너지는 장면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심을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여리고성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의 일하심을 느끼는 저녁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희망의 불을 밝히는 시간,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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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