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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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내편 네편 구분짓지 않습니다 #인문학을하나님께
2024.11.27

#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11월 25일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니혼게이자이 등에 한국 현대자동차를 축하하는 한글을 포함한 신문광고가 실렸습니다. 며칠 전 일본에서 끝난 2024 시즌 WRC_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제조사 부문 우승을 차지한 도요타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컵을 든 현대차를 축하하는 광고였습니다. 각 분야 최고를 차지한 한국과 일본 두 자동차 회사가 서로를 축하하며 함께 찍은 사진이 배경이 됐습니다.

민족적 감정이 남아있는 한일 관계지만, 서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함께 걷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이 있습니다. “현대차 여러분 축하합니다.” 라는 문구 다음에는 “도요타 여러분도 축하합니다.”라는 답장이 전해지겠죠? 축하와 격려를 전하는 손길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함께 걸어가고 협력해도 시간이 모자라거든요. 선의의 경쟁관계는 서로를 성장시키고, 잘한 일은 축하하는 넓은 아량이 기업의 이미지도 격상시킵니다.

로마서 12장 10절 말씀입니다. [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 피를 나눈 형제 뿐 아니라 옆에 있는 형제들 자매들 모두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친구가 되고, 잘 한 일에 대해서는 축하하고 격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서로 멀리하고 싶은 사람 왜 없겠어요. 하지만 성경은 내편 네편 구분짓지 않습니다. 모두가 형제 자매에요.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먼저 다가가 격려해 보시면 어떨까요? 먼저 손내미는 사람이 용기있는 사람이고, 먼저 격려하는 사람이 아량 넓은 사람입니다. 먼저 손 내미시며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하나님을 따라가는 인생,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