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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지난 주일 저녁 인터넷 수학강사로 유명한 차길영 대표가 저희교회에서 특강을 하고 갔습니다. ‘영적인 도전’과 ‘수학을 잘하는 방법’까지 강의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꿈에도 그리던 수학에 대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을 살짝 공개하자면, “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 까지 오~래 고민하고 도전하며 풀어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르면 정답지를 보고 빨리빨리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느리지만 #꾸준히 #생각하는 #힘을 길러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렵게 한고비 한고비를 넘으며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방에서 몇날 며칠을 고심하던 수학문제를 드디어 풀었다는 외침이 들려올 때 아이들 부모님도 함께 기쁩니다. 지금은 수학, 과학을 비롯해 시험이라는 고된 언덕을 넘어가겠지만, 나중에 세상에서 그보다 더 험한 산을 넘어가게 될꺼니까요. 지금 한걸음 한걸음 작은 산을 넘어봐야 큰 산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에베소서 4장 13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해야하는 일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에 대해 힘써 알아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문제 하나하나가 참 어렵고 혼자서 해결하기 힘들어도 고비를 넘다 보면 어느새 ‘문제해결능력'의 능선에 올라와 있습니다. 결코 혼자두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수학문제를 풀어가며 실력이 쌓이는 것, 인생의 고비 앞에 겸손히 기도하며 넘어가는 것, 오늘 하나님 나라를 향해 순종하며 내 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기’를 소망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