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지어주신 이름이 있습니다. 정체성은 이름부터 시작됩니다. 태어날 때 ‘어떤 사람이 되라!’고 붙여주신 이름이 지금 여러분의 이름이에요. 여러분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나요? 뜻대로 잘 살고 계신가요?
성경속에도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그중에 하나님께서 이름을 바꾸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솔로몬’을 ‘여디디야'로 바꾸셨습니다. 보기좋고 좋은 의미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이름으로 바꿔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바 된 삶이 되기를 원하시며 바꿔주신거에요.
‘반석’이라는 뜻 ‘베드로’도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습니다. 견고함은 커녕 저돌적인 성격에 다혈질에, 예수님 물위로 오실 때 바다로 뛰어드는 무모함도 있었고요, 작은소녀의 말에 겁먹고 예수님을 부인하기까지한 찌질한 배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베드로'라고 불러주시고 ‘반석'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으로 도우셨습니다. 결국 이런 고백이 등장합니다.
사도행전 4장 13절 말씀입니다. [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베드로를 본 사람들이 ‘그때 그 별볼일 없던 다혈질 베드로 맞아?’ 라는 순간이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습니다. 담대한 사람으로 변화된 뒤 베드로로 이름을 바꿔주신 것이 아니라, 이름으로 정체성을 바꾸시고 그 의미대로 살도록 도우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이름 #역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가장 높고 위대한 이름인 #예수님의 #증인으로 담대히 #살아갈 #것을 #명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도우실 것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가장 높고 위대한 이름 #좋아가만난사람 #YMCA군산 #정훈사무총장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