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이어령 선생님의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라는 책에 보면 입덧에 대한 통찰이 나옵니다. 어떤 이들은 입덧하는 이유가 엄마의 몸에 다른 유전자가 들어와서 마치 바이러스로 인식하는 일련의 ‘방어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는 ‘저 임신했어요~’ 하고 소식을 알리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다른 사람들이 임신한 사실을 인식하고 조심스럽고 안전하게 대해 달라는 역할을 하는 거죠.
입덧의 역할이 또 있어요. 임신한 엄마에게 ‘엄마 이제 제가 있으니 만사에 조심해 주세요’ 라고 하는 태아의 반응 이라고 합니다. 요즘처럼 초음파가 발달하기 전에는 임신한 사실을 모른 채 바삐 일하면 위험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가장 위험할 임신 4주~5주 사이 입덧을 통해 가장 격하게 임신 소식을 알립니다.
엄마들에게는 어쩌면 불편했던 입덧! 먹는것도 제대로 못 먹고, 행동들을 제한하게 할 수 있는 이 불편함은 엄마와 태아를 지키고 더욱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게 만드는 싸인이었습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 말씀입니다. [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누가 지으셨을까요? 누구랑 연결되어있나요? 왜 지으셨을까요? 언제부터 소중한 자로 보호받도록 만들어주셨을까요? 어떤 계획으로 인도하고 계실까요? 우리는 다 알 수 없지만, 어마어마한 계획으로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위하여 계획하시고 지으시고 사랑받는자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하나님께서 만드신 생명, 모든 것이 신묘막측 그 자체입니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고 오묘한 하나님의 계획과 싸인에 감사하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최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고 오묘한 하나님의 계획과 싸인 #아침에책한권 #박윤성목사님 #리딩으로리드하라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