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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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진정 불가능해 보이는 장애를 이기고, 정상인도 이루기 어려운 일을 가능하게 하는가? #아침에책한권 #박윤성목사님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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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미국 테네시주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있습니다. 그녀는 스물두 명의 자녀 중 스무 번째 아이로, 신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출생 직후부터 신체적 장애를 겪었고, 의사는 그녀가 평생 목발 없이는 걷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녀에게 “얘야, 하나님을 믿으렴. 하나님은 너를 반드시 걷게 하실 거야!”라고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소녀는 부모님과 의사에게 알리지 않은 채, 언니와 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목발 없이 걷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열한 살까지는 제대로 앉고 일어서기도 힘들었지만, 열두 살이 되던 해, 그녀는 스스로의 힘으로 병원 진료실을 걸어 들어갔습니다. 이후 농구를 시작한 그녀는 코치에게 다른 학생들보다 10분씩 더 훈련받을 수 있도록 간청했습니다.

그녀의 뛰어난 재능과 투지를 알아본 코치는 그녀를 육상 선수로 키웠고, 결국 열여섯의 나이에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주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100미터, 200미터, 400미터 경기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믿음과 노력이 가져온 놀라운 결실이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윌마 루돌프(Wilma Rudolph)’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은 진정 불가능해 보이는 장애를 이기고, 정상인도 이루기 어려운 일을 가능하게 하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누구를 믿고 의지하느냐에 따라 그로부터 보상이 주어집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기적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