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어느 날 오후, 앨리스는 혼자 집에 있다가 누군가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문을 열었는데 식칼 한 자루를 들고 험악하게 서 있는 남자를 발견합니다. 너무 놀랐지만,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당황하지 않고 얘기합니다. “깜짝 놀랐네요. 주방용품 판매하시는 분인가요? 안그래도 칼이 하나 필요했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일단 들어오세요”
긴장한 내색을 보이지 않으려 계속 말을 이어갑니다. “그런데 예전의 제 이웃과 많이 닮으셨네요. 덕분에 좋은 추억이 떠올랐어요. 감사해요." 흉악한 짓을 하려고 앨리스의 집을 두드린 그 남자는 엘리스가 건넨 ‘칼 값'을 받아들고 문을 나서며 이렇게 얘기합니다. “아주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을 바꾸어 주셨어요.” 이 얘기는 하버드 심리학 강의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미소가 사람의 마음 문을 열었습니다. 차가운 마음을 녹이고 악한 마음을 선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긴장된 순간을 부드럽게 했고, 한 사람의 인생까지 바꿨습니다. 가게를 새롭게 열면서 첫번째 배워야 하는 것이 바로 ‘미소를 머금은 인사법’이라고 합니다. 식당이 잘 되려면 음식이 맛있어야 하지만, ‘맛있게 드세요' 라고 건네는 ‘미소를 머금은 인사’에 있습니다.
잠언 15장 13절 말씀입니다. [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 거울을 한번 보시겠어요? 살짝 입꼬리만 올려줘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풀리지 않는 피로에 미소는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마음을 밝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미소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령을 치유하시며 우리를 웃게 하십니다. 거울한번 보시겠어요?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먼지도 털어내고 단추도 잘 잠그고, 그리고 살짝 미소를 보내주세요. 오늘 여러분의 그 미소 덕분에 어떤 사람은 살맛이 날거에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미소를 머금은 인사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