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박준규pd #아침에바나나
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다혈질에 저돌적인 성경인물 ‘베드로'가 있습니다. 원래는 ‘들으심'이라는 의미의 흔한 이름 ‘시몬'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다 할 만한 스펙없는 그를 제자로 부르시고, 반석이라는 의미의 ‘베드로'로 이름을 바꿔주셨습니다. 반석은 견고합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셨을겁니다.
그런데 사실 여전히 새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죠.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뛰어내렸지만 곧, 물에 빠지는 모습,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 판결을 받으실 때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배신자가 됐습니다. 내놓을 것 하나 없는 이 사람을 예수님은 반석의 의미를 담아 ‘베드로'라고 부르셨습니다.
반석다운 모습은 베드로의 실력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렇게 만드실 때 가능합니다. 공부를 많이 한다고, 말을 잘 한다고, 가진게 많다고, 다혈질을 억제한다고 반석에 어울리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성령의 임재를 통해서만 반석다운 모습으로 바뀔 수 있어요.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해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2장 32절 말씀입니다. [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임재를 통해 베드로를 반석 답게 만드시고 형제들에게 굳건한 믿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후 베드로는 ‘천하에 구원을 줄 이름은 예수님 외에 다른 이름이 없다’고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석으로 부르십니다. 연약한 인생이지만 ‘성령의 임재’를 통해 가장 높고 위대한 이름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성격(성질머리)이 반석에 어울리는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 ㅅㄹㅇ ㅇㅈ #좋아가만난사람 #유스원크라이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