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3~16절)
세상의 빛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날을 허락하시고
이 새벽, 기도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잠든 몸과 마음을 깨워 주시고
주님의 말씀 앞에 서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께서 저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셨사오니
이 부르심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그러나 저희는 작고 연약하여
이 말씀 앞에서 때로는 자신 없어 하고
물러설 때가 많습니다.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부담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주님,
빛과 소금의 삶은 크게 드러나는 일이 아니라,
주님께서 두신 자리에서 조용히 충실히 살아가는 일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저희가 빛나려 하기보다 주님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주목받기보다 생명을 살리는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말 한마디와 작은 태도 속에서도
주님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주님,
이번 한 주를 살아가며 어두운 자리에서는 빛이 되게 하시고,
메마른 자리에서는 소금처럼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가정과 일터와 학교와 교회에서 저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하옵소서.
자신이 너무 작고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는
주님께서 이미 빛과 소금으로 부르셨음을 깨닫게 하시고,
오늘의 자리에서 기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희를 세상 속으로 보내시며
사명을 맡기시는 주님,
오늘 하루와 이 한 주를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저희의 삶이 말보다 먼저 주님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 안성중앙교회 송용현 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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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5월 30일 토요일 | 빛과 소금의 삶
202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