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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12월 24일 수요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주님께
2025.12.22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이름 높여 드립니다.
주의 나라가 이 시간 우리의 찬양 속에 기도 속에
임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오직 주께만 열납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우리 예수님의 성탄을 하루 앞둔 날,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 가운데 거해주셨음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이로써 어둡던 이 땅은 밝아지고
공허했던 땅은 충만해졌으며,
혼돈스러웠던 땅도 다 정돈되었으니
예수님의 오심은 온 인류를 위한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천 년 전,
하늘 보좌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주님은
잃어버렸던 나의 인생에도 찾아오심으로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구원의 선물을 주셨음에도
감사드립니다.

하오니 이 사랑, 이 은혜가 얼마나 큰지요.
세상 끝 날까지 나 영원히
그 사랑 노래하며 살기 원합니다.

하여 바라옵기는 이 성탄의 기쁨이
우리 이웃들에게도 전해져서
포로 된 자에게는 자유를 눌린 자에게는 해방을,
눈먼 자에게는 다시 보게 함을,
병든 자에게는 치유를 허락하시는 성탄 되기 원합니다.

여전히 아프고 상처받으며
여전히 가난하고 외로운 이들이 많사오니
예수님, 그들도 찾아가셔서
그 누구라도 이 성탄의 기쁨에서 소외되지 않는
온 인류의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올 때,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 | 오산침례교회 김종훈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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