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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생명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당신의 그 사랑이 북한 땅 모든 곳에
오늘도 함께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그 사랑이 2500만 우리 북한 동포들에게로
향하여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바로 이때에 그 아픔 가운데 예수님의 치유와 회복의
깊은 은혜가 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상처와 아픔으로 인해서 서로를 향한 불신과
용서하지 않는 마음으로 미워하고 있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여 준 것처럼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시간 기억해 봅니다.

남과 북이 서로 주고받은 상처가 많기에 용서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여야만
우리 서로가 살 수 있음을 깨닫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를 다시 하나가 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외에는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 사랑이 한반도 모든 곳, 삼천리 방방곡곡 모든 곳에
차고 넘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그 사랑으로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일을 위해서 오늘도 일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기도 | 뉴코리아웨이브즈 정모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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