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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시편 4편 8절)

오직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주님!
그 사랑의 하나님,
저의 하나님 앞에 제 삶을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하루하루 주님의 은혜로 살아왔고,
또 그렇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진정한 평안은 주님의 품 속에 있음을 믿습니다.

참된 평화는 비둘기 같은, 푸른 초장의 양 떼 같은,
잔잔한 바다 같은 것이 아니라,
폭풍우 치는 해변가, 그 절벽 틈 사이에서 졸고 있는 갈매기,
바로 그런 것이 진정한 평화의 모습입니다.

주님, 제 삶에 아무리 큰 파도와 폭풍우가 몰려올지라도
바위 틈새에서 졸고 있는 갈매기의 평안을,
영적 평안을 허락하옵소서.
두려움을 이기고,
내일의 불안을 넘어서서 겁 없이 세상을 넘어설 수 있도록
진정한 주님의 평안을 알게 하옵소서.

세상의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 안에서 참된 평화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제 삶을 주님의 손에 전적으로 맡기오니,
오늘 이 시간, 오늘 하루도 주님의 보호 속에서 안전하게 쉬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주님 앞에 간절히 소망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 일산그리스도의교회 임성택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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