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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눈을 뜨게 하시고
새로운 하루를 선물로 주심에 감사합니다.
밤사이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의 마음이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지게 하시고
바쁜 하루 속에서도 먼저 주님을 바라보며
동행의 기쁨과 평강으로 시작하는
귀한 날 되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귀한 날이 되도록 지켜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아침 북방의 땅, 북한의 주민들과 교회
그리고 복음을 기다리는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억압과 어둠 속에 있는 그 땅 위에도
하나님께서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시고
모든 이들에게 가정과 마음에
하나님의 회복의 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맡겨주신 귀한 자리에서 믿음으로 충성하게 하시고
지금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 말씀 붙잡게 하시고,
지금 감사와 은혜가 풍성한 날이 이뤄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 안에서 평안과 은혜로 마무리되는
귀한 날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 안에 의탁하오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 | 서강장로교회 박영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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