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온유와 겸손의, 사랑의 주님의 말씀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잘 나갈 때, 좋을 때는 가능하겠지만,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게다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오랜 기간 일이 풀리지 않고 고통 속에 있을 때
마음의 갈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부인할 수는 없고
혹여 '내가 버린 자식인가', '하나님께 무슨 중죄를 지어서 벌을 받는 것은 아닌가'
‘이건 연단이야 하나님께서 나를 단련시키는 거야’라고 되뇌이지만
마음 한구석에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기는 어렵습니다.
성경에서 의인이라고 표현한 욥도 자신이 겪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고뇌와 아픔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들을 이기고 주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바로 겸손인 것 같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엄청난 고난을 겪으면서도
감사함으로, 겸손하게,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고
그의 의로우심과 사랑을 끝까지 신뢰한 욥에게
그러한 겸손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욥은 겸손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손에 포악이 없었으며 기도가 정결할 수 있었습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요. 가져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하는
겸손한 욥처럼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주의 종된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다윗도, 바울도, 베드로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도
그런 겸손한 마음을 가졌기에 감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은 미천한 외양간에서 태어나시고
나사렛에서 자라나셨습니다.
평생 호강해 본 적도 없으며
일생의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마음에는 불만이 없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겸손하게 아버지의 약속된 뜻대로 이 땅 가운데에 오셔서
오직 주의 영광을 드러내며 감사함으로 뜻을 이루셨습니다.
감사는 겸손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어떤 시험도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이길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기쁨과 순종의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도 겸손하게 감사와 기쁨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기도 | 과천소망교회 장현승 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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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기도] 3월 10일 월요일 | 범사에 감사하는 하루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