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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31일 - 주님이 인도하신다
2025.12.26

●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70여 개 나라에 600명 이상의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평생 지원했던 독일의 진젠도르프(Nikolaus Ludwig von Zinzendorf) 백작이 쓴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He
Leads Us On)]라는 시입니다.

갈 길을 몰라 헤맬 때에도
휘청이며 걸음이 느릴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천둥과 비바람이 몰아치고
어둠이 가시지 않아도
구름이 물러가면 우리는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고 계심을.
희망과 의심과 두려움이 미로처럼 뒤섞이고
슬픔과, 패배와, 흐린 나날들이
삶에 찾아온다 하더라도
이 모든 일이 주님의 계획임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여전히 주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금년에도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았지만 그곳에 전지전능하신 주 하나님께서 알게 모르게 우리와 함께하시며 도우셨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는 다윗의 고백처럼, 내년에도 승리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실 주님만을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다사다난한 한 해를 은혜로 지켜주셨듯이 내년에도 지켜주소서.
금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감사의 제목들을 기록하며 주님을 찬양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