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생활 365] 8월 5일 - 거듭나야 합니다
2025.08.04●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영국의 명설교가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는 22세에 하나님을 만나고
55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두 번 이상 복음을 전했습니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먼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 휫필드는
오전 5시부터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처음 휫필드는 주일에 예배를 드리기 힘든 탄광의 광부들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휫필드의 설교를 들은 광부들은 석탄재로 물든 검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방탕한 삶을 회개했습니다.
나중에는 휫필드가 탄광을 찾아올 때마다 천 명이 넘는 광부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당시는 마이크도 없던 시대였지만 휫필드는 이들을 위해 목이 터져라 복음을 외쳤습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도
휫필드의 설교를 듣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러 필라델피아를 찾은 휫필드의 설교를 들은 프랭클린은
“이곳 필라델피아가 복음에 물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휫필드가 평생 설교한 주제는 다음의 한 가지였다고 합니다.
“당신은 거듭나야 합니다.”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예수님 역시 구원받기 위해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로 우리가 주님을 만났다면, 구원을 확증하려 한다면
우리의 삶 역시 거듭나야 합니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어 진실로 거듭난 성도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경에 나오는 참된 성도들처럼 우리도 거듭난 삶을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8월 4일 - 화평케 하는 사람
2025.08.01● 시 34:14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도시샤 대학교(Doshisha University)는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일본의 명문 대학입니다.
처음 학교가 세워질 당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일어났는데,
그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 되어 직원들과 학생들이 파벌을 이뤄 다투었습니다.
하루는 총장인 니지마 조(Joseph H. Neesima)가 대학의 모든 사람을 불러 모아
다음과 같이 엄포를 놨습니다.
“이렇게 분열되어서는 결코 명문대가 될 수 없습니다.
이번 사태의 주모자를 아주 엄벌에 처하겠습니다.”
말을 마친 니지마 총장은 교정에서 꺾어온 굵은 벚꽃 나뭇가지를 들고 앞으로 나왔습니다.
“모든 책임은 총장인 제게 있습니다.
제가 부족해 여러분을 하나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니지마 총장은 피가 철철 날 때까지 자기 종아리를 후려쳤습니다.
이 모습을 본 교직원과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다투지 않겠다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학생 8명, 직원 2명으로 시작된 작은 학교를 명문 종합대학으로 성장시킨 동력은
니지마 초대 총장의 희생으로 이룬 화합이었습니다.
희생할 줄 아는 사람, 겸손한 자세로 사는 사람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키고,
주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원활한 관계를위해, 복음의 전파를 위해 내 것을 조금 손해 보더라도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 예수님을 본받아 사는 성도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복음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 화평케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보내신 곳을 화평케 하는 평화의 사자가 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8월 3일 - 누룩과도 같은 죄
2025.08.01● 마 16: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암에 걸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의사가 서둘러 암세포를 제거하자고 하자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갑자기 암세포를 전부 없애면 몸에 좀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일단 반만 제거를 해보고, 그다음에 또 조금씩 제거를 해보시죠.”
이 사람을 제정신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암이 죄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 정신 나간 사람의 모습이 종종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당장 끊어내야 할 죄인 걸 알면서도 주님께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미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경건 서적의 고전 「죄 죽이기」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니들러(Benjamin Needler)는
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음 약속을 기약하는 친구들과 헤어지듯이 죄와 작별해서는 안 됩니다.
죄에 대해 친근함을 느껴서도 안 됩니다.
바울이 손에 붙은 독사를 불 가운데 떨어버리듯이 우리도 죄를 떨어내야 합니다.”
죄인 줄 알면서도 그만두지 못한 행동들이 있습니까?
주님 앞에 지키기로 서원해 놓고 미루는 것들이 있습니까?
방안에 핀 작은 곰팡이가 온 집 안에 퍼지듯이 죄가 우리의 삶을 점철시키지 않도록
속히 마음에서 전부 떨어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싫어하시는 모든 죄를 제 삶 속에서 몰아내게 도와주소서.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떠올리며 매일 행복을 누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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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8월 2일 - 행복이 있는 곳
2025.08.01● 시 43:3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유럽을 정복한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Napoléon Bonaparte)은
노년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 생애에서 행복한 날은 단 6일 밖에 없었다.”
반면 시력과 청력을 잃은 채로 태어나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헬렌 켈러(Helen A. Keller)는 노년에 자신의 인생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습니다.
“내 인생에서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황제의 자리에 올라 누구보다 호화로운 삶을 살며 땅을 정복했던 나폴레옹의 삶은
누구보다 불행한 삶이었고, 장애를 갖고 태어나 단 한 번도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었던
헬렌 켈러의 삶은 누구보다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헬렌 켈러는 하나님을 만났고, 나폴레옹은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만나고 구주로 믿는 우리의 지금 삶은 어떻습니까?
좋은 학교에 들어가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더 많은 돈을 벌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다 하더라도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그 삶이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믿는 사람만이 참된 행복의 조건을 갖춘 사람입니다.
주님을 만난 그날부터 매일 하루,
바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믿음을 통해 참된 행복을 느끼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떠올리며 매일 행복을 누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8월 1일 -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2025.07.30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해마다 8월이면 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나라사랑축제」는 700여 명의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매우 뜻깊은
행사입니다.
평균 만여 명이 모이는 이 행사는 각 지역의 단일 기독 행사로는 참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나라사랑축제를 통해 잠시 천국을 맛본 것 같다.기독 행사가 전무한 이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한 멋진 기독 행사였다”
라고 극찬했습니다.
어떤 성도는
“나라사랑의 의미가 서서히 퇴색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라를 생각하고, 초기 미국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내 생애 최고의 행사였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또 다른 성도는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휴가 이벤트를 기획해 준 극동방송에 깊이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습니다.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016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데 이어, 작년 8월에는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국위를
선양한 바 있습니다.
저와 함께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전국
13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각 지사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께 모여 찬양, 발성, 말씀, 기도, 신앙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그 어떤 교육보다도 소중하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나의 자녀에게 무엇보다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전국 13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에게 큰 복을 주옵소서.
어린아이와 같이 주님을 찬양하는 매일의 삶을 보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30일 - 숨겨진 교만
2025.07.23● 신 8: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베스트셀러 작가인 샤 바인즈(Shae Bynes)는 “교만은 대부분 민낯이 드러나지 않고
가면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바인즈가 말한 「교만의 5가지 가면(The 5 Masks of Pride)」입니다.
❶ 두려움(Timidity)이라는 가면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지 못하고 두려워 피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❷ 게으름(Procrastination)이라는 가면
마땅히 해야 할 주님의 일을 미루고 있다면 이것 또한 교만입니다.
❸ 가식(Faking It)이라는 가면
하나님 앞에서조차 진짜 나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❹ 독립(Independence)이라는 가면
하나님의 도움 없이 나 혼자 할 수 있다는 생각도 교만입니다.
❺ 빗나간 집착(Preoccupation)이라는 가면
철저히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삶은 교만입니다.
‘나는 교만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바로 교만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을 수 있는 우월의식도, 열등의식도 교만입니다.
끝까지 겸손하셨던 주님처럼 매일 나를 낮추며 주님을 진정한 주님으로 섬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오늘도, 내일도, 교만하지 않도록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교만의 죄를 짓지 않도록 매일 경건생활로 마음을 점검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 [경건생활 365] 7월 31일 - 돈이라는 언덕
2025.07.23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열 명의 자녀를 낳고 오순도순 사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겨우겨우 끼니를 해결하며 좁은 집에서 살았지만 그래도 온 가족이행복했습니다.
다 쓰러져 가는 집에서 매일 흥겨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본
같은 마을의 한 부자는 그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저렇게 가난하게 사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 걸까?
반면에 부족한 것이 없는 나의 삶은 왜 이렇게 불행할까?’
가난한 집안을 테스트해 보고 싶었던 부자는
다음날 가난한 집의 가장에게 큰돈을 빌려줬습니다.
“이 돈으로 자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게.
장사가 잘되면 그때 가서 갚으면 되고, 설령 망해도 돈은 갚지 않아도 되네.”
그런데 남자는 열흘 뒤에 돈을 그대로 들고 와서 돌려주었습니다.
『지난 열흘간 이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느라 밤에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아내와의 사이도 나빠졌고,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도 없었습니다.
불행의 근원이 이 돈이라는 사실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그리스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입니다.
많은 돈이 인생을 더 불행하게 만든다면 그 돈은 행복이 아닌 불행의 씨앗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주님이,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음을 믿으며 참된 행복을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지금 나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진실로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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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7월 29일 - 과학을 넘어선 신앙
2025.07.22●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과 신앙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응답한 과학자들의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심지어 해마다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위대한 과학자는 위대한 신앙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UN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세기 동안 세기의 발견을 한 300명의 과학자 중에서
무신론자는 20명밖에 없었습니다.
노벨화학상 후보에 5번이나 올랐던 헨리 셰페(Henry F. Scheffé) 교수는
「과학자가 기독교인이 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과학자일수록 기독교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교하게 움직이고 있는 우주를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는 시편 19편의 말씀을 신조로 삼고
과학을 통해 하나님이 우주에 하신 일을 밝혀내고자 하는 과학자였습니다.
갈릴레오(Galileo Galilei)는
「우주는 하나님이 수학으로 쓰신 제2의 성경」이라고말할 정도로
과학을 연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를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있음을 믿으십니까?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껴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믿음을 전제로 세상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우주에 있는 유일한, 확고하고 불변한 진리가 바로 성경임을 인정하십시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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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7월 28일 - 은혜의 물살을 탑시다
2025.07.22● 갈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필리핀 마닐라에는 팍상한 폭포(Pagsanjan Falls)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차를 타고 100km나 가야 하지만 이 폭포 하나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하루종일 시간을 들여 찾아갑니다.
팍상한 폭포를 보려면 강 하류에서 보트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사람의 때가 묻지 않은 원시림을 지나야 팍상한 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
길도 제대로 나있지 않아 강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일반인이 노를 저어서는 도저히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보트 하나당 숙련된 사공 2명이 올라타 노를 젓습니다.
사람 한 명을 옮기기 위해 2명의 사공이 필요한 것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사공은 땀을 뻘뻘 흘리며 한 시도 쉬지 않고 노를 젓습니다.
관광객들의 말을 들어보면 가만히 앉아서 보기가 미안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폭포를 감상하고 다시 마을로 내려갈 때는 거의 노를 젓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물살을 그대로 따라 내려가기 때문에 노를 젓지 않아도 올라갈 때 걸리는 시간 보다
훨씬 더 빨리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이 힘들게 느껴진다면 혹시 은혜의 물살을 거슬러 살고 있지 않은지
돌이켜보십시오. 최고의 선장이신 주님께 우리 인생의 방향을 맡기고
은혜의 물살을 거스르지 말고 가만히 따라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거스르지 않고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고, 진리를 거슬러 살아가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7월 27일 - 완벽이란 욕심
2025.07.22●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자신을 결혼정보회사의 매니저라고 밝힌 사람이 한 게시판에 익명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커플들을 매칭해 주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딱 하나만 빼고 다 좋은데 그게 걸려요」입니다.
그 한 가지를 극복하지 못해서 좋은 인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맞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한 가지 빼고 다 맞으면 천생연분이 아닌가요?”
한 문학평론가는 현대인이 타인을 보는 시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으로 보고,자신은 복잡하게 좋은 사람으로 본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께 실망하는 사람보다 사람에게 실망하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시 흠이 많은 사람인 것처럼 다른 사람 역시 완벽할 수없 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라는 명제를 잊지 않을 때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완벽할 수도, 완전히 믿을 수도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 한 분만을 바라며 의지하는 굳건한 믿음을 주소서.다른 사람의 흠을 이해하고 묻어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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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7월 26일 - 하나님의 방법, 교회
2025.07.22● 롬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갖는 의문 중 하나는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는데 왜 굳이 교회에 모여서 예배해야 하는가?”입니다.
세계적인 선교 신학자 하워드 스나이더(Howard A. Snyder)는
이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신학자 스나이더가 말한 「기독교 공동체에 몸담아야 하는 7 가지 이유」입니다.
❶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지체가 됐기 때문
❷ 예배는 크리스천을 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
❸ 지체들과 어울리는 것은 영적 성장의 수단이며, 성공적인 사역의 비결이기 때문
❹ 하나님이 공동체의 일부가 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
❺ 예배를 통해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킬 수 있기 때문
❻ 교회 출석을 통해 이기적인 개인 중심주의 사고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
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주님을 높이고, 말씀을 배우고 죄를 회개할 수 있기 때문
모든 크리스천은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은 형제이자 자매, 한 지체입니다.
교회란 단순한 종교 활동 공간이 아니라 주님이 세우신 곳에서 주님을 믿는 지체들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임을 기억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교회를 중심으로 주님의 귀한 사역에 더 많이 동참하게 하소서.
교회 안에서의 신앙생활을 소홀히 여기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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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7월 25일 - 그리스도인이라는 라벨
2025.07.18● 골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 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유대 왕인 아그립바(Agrippa)는 바울을 심문하다 복음을 들었을 때
깜짝 놀라 다음과 같이 반응했습니다.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당시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는 오늘날로 치면 「예수쟁이」와 비슷한
조롱이 섞인 의미였습니다.
아그립바의 반응에는
‘나를 너희들 같은 「예수쟁이」처럼 만들 속셈이냐’
라는 속뜻이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라벨이 붙ㅍ는 것을 부끄러워한 것입니다.
그러나 맨 처음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을 들었던 안디옥 교인들은
오히려 이 라벨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더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가 총 세 번 등장하는데
모두 하나님을 위해 고난을 당하고, 전도를 하는 말씀에 사용되었습니다.
주후 313년에 콘스탄틴 대제(Constantinus the Great)가 국교를 「그리스도교」로
세운 것은 이런 그리스도인의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
조롱의 이름이 빛나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를 수 있으려면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고난을 받으면서도 부끄러워 아니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처럼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한다 해도 믿음을 버리지 말고
더욱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지 않는 당당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신앙을 부끄러워 말고 당당히 드러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