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생활 365] 8월 25일 - 언행일치의 중요성
2025.08.22● 약 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Lev N. Tolstoy)는
백과사전에 작가이자 사상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생전에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주장하는 사설을 많이 썼기 때문입니다.
당시 러시아의 한 시골에 살던 젊은이가
톨스토이가 쓴 글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어떻게든 톨스토이를 만나고 싶었던 청년은
열심히 돈을 모아 톨스토이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집 앞에 서자마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톨스토이의 집은 수많은 하인들을 거느린
대저택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서 호의호식하는 사람이 매일 뼈 빠지게 고생하는
노동자의 마음을 어떻게 안단 말인가?’
화가 난 청년은 마침 정원에 있던 톨스토이를 만나
자신의 생각을 쏘아붙였습니다.
톨스토이는 훗날 이 청년의 말을 듣고 너무나 부끄러워서
한 마디도 대꾸를 하지 못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옳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옳은 행동은 누구나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아는 지식만큼 주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지키고 살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진리를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곧 행동하게 하소서.
매일 한 구절이라도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8월 24일 - 하나님이 하신 일
2025.08.22● 행 7: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스펄전 목사님(Charles H. Spurgeon)에 비견되는 명설교가
조셉 파커(Joseph Parker) 목사님이 하루는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파커 목사님을 알아본 한 무신론자가 다음과 같이 시비를 걸었습니다.
“당신 말대로 하나님이 그토록 전능하신 분이라면 왜 스데반은 죽게 놔두셨습니까?
스데반이 돌로 맞고 있을 때 하나님은 도대체 뭘 하고 있었습니까?”
파커 목사님은 곧바로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은 스데반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자기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 말입니다.』
신학자 어거스틴(Aurelius Augustinus)과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스데반이 돌을 맞으며 드렸던 기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공통된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데반이 돌을 맞으며 드렸던 기도는 아마도 바울의 귀에 들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데반의 기도를 바울을 회심시키는데 사용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은 세상의 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용납할 수도 없는 놀라운 사랑과 은혜입니다.
나를 변화시킨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매일 붙들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경험한 우리만이
세상에 동일한 사랑과 은혜를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을 통해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감동을 따라 순종함으로 쓰임 받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한 차원 더 높은 사랑과 은혜의 삶으로 저를 이끌어 주소서.
세상의 방식이 아닌, 나의 생각과 감정이 아닌, 말씀대로 생각하며 행동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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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8월 23일 - 성경이 채워준 영혼
2025.08.22●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유럽을 뒤덮은 흉년을 피해 가족과 함께 러시아로 이주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문과는 달리 러시아의 환경은 매우 척박했습니다.
수확은 이전보다 줄었고, 남자의 부모님은 풍토병에 걸려 돌아가셨습니다.
도저히 먹고 살 방법이 보이지 않자
남자는 갱단에 들어가 사람들을 해치며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훔친 물건 중에 이상한 책이 있었습니다.
‘성경’이라고 적힌 책의 첫 면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습니다.
「1898년 5월 15일, 주님께 회개함으로 구원받았다.
주님은 내 죄를 용서하시고 거룩한 보혈로 나를 씻겨주셨다.」
이 문장에 호기심이 생긴 남자는 매일 밤마다 성경을 읽었고
결국 권능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했습니다.
남자는 자신이 훔친 성경 앞장에 다음과 같은 글을 추가했습니다.
「내가 죄에 빠져 살 때 당신을 죽게 했소.
그리스도를 위해 나를 용서해 주시오.
앞으로 내 목마른 영혼을 채워준 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 살아가겠소.
그대가 찬양한 주 하나님을 이제 나도 찬양하오.」
수차례 시베리아 수용소에 보내지면서까지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다고 알려진
티코미로프(N. Tikhomiroff)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공허한 인간의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생명의 복음, 능력의 말씀뿐입니다.
나를 살렸고, 이제 다른 이를 살릴 생명의 말씀을 속히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영혼을 살리는 놀라운 힘이
생명의 말씀에 있음을 알게 하소서.
직접, 혹은 선교로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인 성경을 전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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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8월 22일 - 시련이 만드는 인내
2025.08.18● 눅 21: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성령의 열매 9가지 이야기」의 저자 보비 리드(Bobbie Reed)는
「인내심은 고난에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갖게 되는 능력」
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이겨낼 때 인내심이 생겨납니다.
하나님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는 사람은
더욱 큰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 월트 디즈니(Walter E. Disney)는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했습니다.
● 파스퇴르(Louis Pasteur)는
대학교 시절 화학 점수가 매우 낮았습니다.
● 톨스토이(Leo Tolstoy)는 낙제생이었습니다.
● 베토벤(Ludwig V. Beethoven)은
음악을 가르치는 개인교사에게 작곡가가 될 수 없는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링컨(Abraham Lincoln)은 부족한 리더십으로
장교로 참전한 전쟁에서 사병으로 강등되어 강제로 전역을 당했습니다.
결국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이겨낸
인내할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바로 서있다면, 주님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고 있다면
역경이 찾아와도 근심하지 말고 오히려 기뻐하십시오.
시련의 순간을 통해서만 인내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시련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훈련 방식임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신실하신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인내심을 갖게 하소서.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붙잡으며 주님의 곁을 떠나지 말고 인내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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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8월 21일 - 명확하고 간절하게
2025.08.18● 약 4:2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한 선교사가 제2차 세계대전 중
태평양의 외딴섬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적군이 곧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은 선교사는
서둘러 화물선을 얻어 타고 본국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지 얼마 안 되어 한 선원이 갑판에서
“저기 잠망경이 나타났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정말로 눈으로 확인 가능한 거리에
잠수함의 잠망경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저 화물선인 이 배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선교사는 선원들을 불러 모아 함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선교사가 급하게 한 가지를 요청했습니다.
“적의 잠수함으로부터 공격받지 않게 해달라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도합시다.”
어떤 사람은 잠망경이 고장 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엔진이 멈추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남은 어뢰가 없기를 기도했습니다.
주님이 어떤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셨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선교사와 선원들의 기도 덕분에
잠수함은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고 그냥 돌아갔다는 사실입니다.
구세군의 창립자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는
“모든 일이 당신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간절하게 기도하라”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얼마나 간절하고, 얼마나 구체적입니까?
정말로 목숨이 걸려 있는 것처럼 간절하고 소상하게
우리의 모든 간구를 주님께 아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정말로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이심을 믿으며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주님께 소상히, 구체적으로 아룁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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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8월 20일 - 설교를 듣는 마음
2025.08.18●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영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총리로 손꼽히는
윌리엄 글래드스턴(William E.Gladstone)은
주일마다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루는 외진 곳의 한 교회를 방문했는데
그날따라 목사님의 설교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듯 어설펐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글래드스턴을 알아본 한 남자가
다가와 인사를 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총리님 아니십니까? 그런데 왜 이런 외진 곳에 있는 교회에 오셨습니까?
나라에서 학식이 가장 뛰어나신 분이
이런 어눌한 설교를 들으러 오시다니요.
저는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글래드스턴은 특유의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저는 유창한 설교를 들으러 교회에 온 것이 아닙니다.
저는 영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교회에 온 것입니다.』
글래드스턴의 대답에는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지혜를 배우려고 온 것일 수도 있고,
겸손함을 잃지 않으려고 예배하는 자리에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예배를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려고 온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겉에 서서 예배를 평가하는 사람이 아니라,
안으로 들어가 전심으로 주 하나님을 구하는 예배자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하소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해 예배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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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8월 19일 - 둥지를 부수는 이유
2025.08.18●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새들은 알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새끼들을 지키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둥지를 만듭니다.
까치는 가장 높은 나무 꼭대기에 가는 나뭇가지로 촘촘히 층을 짜고
진흙을 물어와 다져 튼튼한 둥지를 만듭니다.
딱따구리는 부리로 직접 나무를 파서
새끼를 숨길 수 있는 둥지를 만듭니다.
부리로 나무를 팔 수 없는 올빼미는 깊은 나무 구멍을 찾아
거기에 둥지를 틉니다.
그런데 새들은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든 둥지를 다시 부숩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하늘을 훨훨 날아가
다른 곳에 자립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나 편안한 둥지 안에만 머무를 수는 없으므로
어미 새는 자녀들을 내쫓기 위해 부리로 둥지를 쪼아서 없애거나,
독수리처럼 새끼를 절벽 위에서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새들이 자녀를 싫어하거나 미워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하늘을 날아다니며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고난도, 우리의 행복도,
모두 주 하나님의 완벽하신 계획 가운데 일어난 일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구주로
인정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보다 사랑하는 자녀인 우리에게 때로는 고난을 주시는 이유가,
우리의 성장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선하신 주님의 모든 계획이 완전함을 고백하며 살게 하소서.
모든 삶의 순간순간마다 주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8월 18일 - 소명이 만든 영국의 양심
2025.08.14● 딤후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왜소해 보이는 남자가 영국 의회에서 쩌렁쩌렁 연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위대한 나라가 되려면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황금에 눈이 어두워 노예제도를 찬성하다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모두 깨어나십시오!”
당시 영국은 노예무역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식민지를 건설하던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습니다.
이런 이득을 단지 신앙과 양심 때문에 포기하라는 한 남자의 고독한 외침은 무시로 일관됐지만,
그래도 남자는 포기하지 않고 의회가 열릴 때마다 소신 있게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신념을 외쳤습니다.
의회에서 150번이 넘는 연설과 토론으로 마침내 영국의 노예제도 폐지 법안을 이끌어 낸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의 이야기입니다.
죽을 때까지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노예들을 위해 싸웠던 윌버포스를 지금 시대의 사람들은 「부패한 시대와 싸웠던 영국의 양심」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조금도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양심에 따라 사는 윌 버포스의 삶을 보고 많은 사람이 크리스천이 됐다는 사실입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영국 의회 신임 의원 중 3분의 1이 윌버포스의 삶을 보고 크리스천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소명을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삶의 족적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며 살게 됩니다.
지금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은 무엇입니까?
그 소명에 순종하며 매일을 살아갈 뿐 아니라 모든 삶의 행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정결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8월 17일 - 하나님이 주시는 달란트
2025.08.14● 출 31:6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모세를 따라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에 따라 예배 처소인 성막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 성막에는 많은 보석과 인력, 그리고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보석은 하나님의 예비하심으로 이집트를 탈출하며 마련할 수 있었고,
수십만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기에 인력도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술을 갖춘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라는 사람에게 복을 주셨는데,
성경은 하나님이 이들에게 성령님을 통해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신학자들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성경에서 가장 처음 나온 ‘예술가와 디자이너’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여러 재능, 여러 방면에서 꽃을 피우는 놀라운 복입니다.
반대로 사울왕의 시대에는 이런 복을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무엘상 13장에는 이스라엘 군사들은 칼과 창이 없었고,
제대로 된 농기구도 없어 원수 같은 블레셋 사람들을 찾아가 빌려와야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철을 올바로 다룰 기술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꽃을 피웁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복을 받았다고 모두가 신학을 전공하고, 선교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신의 진짜 사명을 찾은 성도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신 모든 복을 사명을 위해 올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심을 주소서.
주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해 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8월 16일 - 전화위복
2025.08.14●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지난 2023년 8월의 일입니다.
태풍 「카눈」이 강원 영동 지역을 관통하며 많은 비를 뿌렸을 때,
강원극동방송 사옥 뒤편 야산이 갑자기 무너지며 산사태가 발생해 방송사 울타리가 무너지고 건물 지하에 엄청난 토사와 빗물이 유입돼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미 2019년에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방송사가 전소되는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처음 상황을 보고 받았을 때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갑자기 이런 어려움을 또 주시는가”
하는 짧은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근무 시간 중에 이런 큰 사고가 났기에 평소라면 건물 외부에 방송사 직원이나 출연자들이 있어서 인명 사고가 날 수도 있었는데
그 시간에는 외부에 아무도 없었기에 한 사람도 다친 사람이 없다는 보고를 받고서는 피할 길을 열어주신 주님께 그저 감사의 고백을 올렸습니다.
오히려 그 사건을 계기로 강원극동방송에는 더 큰 산사태도 막아낼 수 있는 크고 단단한 옹벽이 굳게 세워지게 되었고,
이제는 ‘강원극동방송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멋진 별칭도 교회와 성도들로부터 얻게 되었습니다.
영동극동방송은 지금 강원도 지역만이 아니라,
북한 동해안 해안지역의 도시와 농어촌, 동해를 항해하는 선박에도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우리가 처해 있는 삶의 현실이 아무리 암담하다 할지라도 은혜와 복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어떠한 고난이라도 복으로 바꾸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요즘 내 입술에서 찬양과 감사의 고백이 흘러나오는지 돌아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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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8월 15일 - 하나님이 허락하신 광복
2025.08.11●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일제치하 시절을 직접 겪었던 독립운동가 함석헌 선생은 「뜻으로 본 한국 역사」에서 광복의 순간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연대표 위에는 36년이건만 느낌으로는 360년도 더 되는 것 같았다.
아무도 그 종살이에 끝이 오리라고는 예측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것이 1945년 8월 15일 갑자기 해방이 되었다.
이 나라가 해방될 줄을 미리 안 사람은 하나도 없다.
아무도 모르는 것은 아무도 꾸민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꾸미지 않고 온 것은 하늘의 선물이다.
이것은 하늘에서 직접 준 해방이다.
아무도 여기에 대하여 공로를 주장할 자가 없다.」
함석헌 선생은 본래 이 책의 제목을 「성서적 입장에서 본 한국 역사」로 정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은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라는 말로밖에는 설명이 안 되는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배가 고픈 사람은 후각이 극도로 예민해지지만, 배가 부른 즉시 후각이 둔감해진다고 합니다.
자유가 일상이 되고, 무엇이든지 풍족하게 넘치는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이토록 크게 누리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지금,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을 오히려 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만 의지하며 누구보다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피와 땀을 쏟았던 선조들처럼 간절히 하나님만 바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이 땅에 자유를 허락하시고 진리를 전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과 후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8월 14일 - 할 수 있는 한
2025.08.11● 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팔미라 야자나무(Palmyra palm)는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나무입니다.
높이 30m까지 자라나는 이 나무는 열매부터 시작해서 잎과 껍질, 씨앗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팔미라 야자나무를 사용할 수 있는 용도는 8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토록 유용한 나무에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발아입니다.
씨앗에 싹을 틔우기가 쉽지 않아 전문가가 아무리 노력해도 1년 넘게 걸릴 때도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크리스천의 삶과 매우 닮아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듣고 주님을 믿기까지 한평생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번 주님을 믿게 되면 세상에서 빛과 소금처럼 적재적소에 쓰임 받는 놀라운 사람으로 변합니다.
●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으로
● 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 할 수 있는 한 모든 선을 행하라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삶은 또한 이웃을 돌보고, 선행을 실천하고,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전하는 삶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과 은사와 재능으로 세상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쓸모가 있는 능력 있는 크리스천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다섯 달란트 받은 종처럼, 좋은 밭의 씨앗처럼, 열매 맺게 하소서.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계발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