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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25일 - 볼록렌즈 신앙

2025.11.18

● 시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꿈과 희망도 없이 작은 아파트에서
빈둥거리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거실에서 이런저런 소일을 하다가
‘볼록 렌즈를 종이에 오래 비추면 불이 붙는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했던 남자는 낮에 테라스에서 실험을 했는데
정말로 종이에 불이 붙었습니다.
남자는 바로 옆에 있던 오목렌즈로도 같은 실험을 했지만
아무리 오랫동안 종이를 비춰도 불이 붙지 않았습니다.
알아보니 볼록렌즈는 퍼져 있는 빛을 한곳으로 모아주어
강력한 에너지가 생기는 것이었고,
오목렌즈는 들어오는 빛을 더 퍼트려서
오히려 에너지가 약해지기 때문에 불이 붙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인지한 순간
남자는 인생의 비밀을 깨달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 비록 지금 내 모습이 초라하고 아무 능력도 없지만,
이 볼록렌즈처럼 한곳에 오래 집중하면
분명히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을 거야!’
남자는 그날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 볼록렌즈처럼 집중했고,
그 결과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기부여 강사가 되었습니다.
[무한 능력]의 저자
토니 로빈스(Tony Robbins)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일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 사람은
신앙에 불을 붙일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힘과 정성을 오직 주님께로 집중하며,
성령님의 불이 붙을 때까지 주님을 예배하며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의 문제와 어려움이 아닌
주님의 은혜와 능력에 초점을 맞추게 하소서.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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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24일 - 브랜드의 중요성

2025.11.18

● 고전 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한 공장에 가죽으로 만든 가방이 두 개 있습니다.
두 가방은 만든 사람, 생김새, 사용된 재료가 모두 똑같습니다.
그러나 한 가방은 천만 원이 넘는 가격이고
다른 가방은 잘 쳐줘도 10만 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두 가방의 차이는 딱 한 가지 ‘브랜드’입니다.
명품 마크가 찍혀 있느냐, 아니냐가 그 가방의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똑같은 브랜드 로고를 가방에 찍어낸다 해도
가격은 여전히 절반 이하입니다.
모양도 똑같고, 브랜드도 똑같지만,
본사에서 판매하는 정품이 아닌 ‘짝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같은 가방이라 하더라도 브랜드가 무엇이냐,
어디서 취급하느냐가 가격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이 브랜드(Brand)라는 단어의 어원 중 하나는
‘낙인’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서부 개척 시대 미국에서는 말이나 소가
누구의 소유인지를 나타내려고 낙인을 찍었고,
로마 시대에는 조각이나 작품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리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밑바닥에
예술가의 마크를 찍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크리스천’이라는 브랜드를 달고
온 천하보다 귀한 가치를 지닌 명품 인생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브랜드에 어울리는 삶으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으로 인해 저의 삶이 더욱
고귀해졌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어울리고, 합당한 말과 행동을 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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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23일 - 결정적 만남

2025.11.18

● 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30대에 운명의 사랑을 만났다고 느낀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그녀를 사랑했고,
둘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사랑하던 두 사람은
한순간에 파국을 맞았습니다.
이유도 알려주지 않은 채 여자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로 여겼던 아이까지
독단적으로 낙태를 했습니다.

이별을 통보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남자의 눈에
별안간 고추 한 자루가 보였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남자는 홧김에 고추를 훔쳤습니다.
경찰에 잡혀가 처벌을 받았지만,
그날 이후로 이상하게 길을 가다가 말린 고추를 보면
훔치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남자는 무려 30년간 고추를 훔치다 전과 10범이 됐고,
법원에서도 이 문제를 더는 범죄가 아닌
정신이상으로 다루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의 마음은 평생 치유받지 못했고,
환갑이 넘어서까지 길에서 고추를 보면
충동적으로 훔치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나 뉴스에까지 보도된 실화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세 번의 만남으로 결정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를 만나, 어떤 일을 겪느냐가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지만,
이 만남은 우리의 힘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잘못된 만남을 한 번에 역전시킬
비책이 있습니다.바로 주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으신 치유의 주님 앞으로
마음이 상한 사람들을 인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만남임을 알게 하소서.
나의 삶에 임하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간증으로 전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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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22일 - 나는 제자인가

2025.11.18

●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인도로 떠난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선교사는 현지인들을 하나님이 자신에게 보내신
사람이라고 믿고 열심히 섬겼습니다.
소외된 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섰습니다.
잘못된 관습을 바로잡으려다 목숨을 위협받아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인도인이
성경을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역마다 다른 언어를 공부하며 평생 성경을 번역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40년 동안 개종한 현지인은
12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숫자로만 계산했을 때는 실패한 사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선교사의 삶은 세계 선교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현지인도 이 선교사의 사랑과 헌신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의 이름 앞에 인도에서 붙일 수 있는 가장 큰 존경의 칭호인
‘마하트마(Mahatma)’를 붙여서 불렀기 때문입니다.
‘현대 선교의 시작’, ‘제2의 종교 개혁가’로 불리는
윌리엄 캐리(William Carrey)의 이야기로,
그의 삶을 이끈 질문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말씀을 따라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있는가?
둘째, 나는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인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입니까?
우리는 말씀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제자 삼고 있습니까?
이 두 질문에 부끄럽지 않은 대답을 할 수 있는
믿음의 성도로 성장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것을 버리고서라도
나의 전부이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윌리엄 캐리의 두 가지 질문을
우리도 스스로에게 물으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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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21일 - 따라할 수 없는 것

2025.11.18

● 엡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2000년대 초반,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무신론자들을 위한 교회’가 여러 곳에서 생겨났습니다.
이들이 교회를 세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천사는 물론 없습니다. 성경도 물론 거짓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가지고 있는 활동은 현대 사회에
매우 유익한 것이 많습니다.
이것들을 기독교인만 누리게 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이들은 교회가 사람들을 서로 만나게 하며
좋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주장에 동조하는 무신론자들도 많이 생겨
처음에는 유럽 곳곳에 비슷한 교회들이 생겨났습니다.
설교 대신 명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들었고,
모임이 끝나고 네트워크 파티 형식으로
소모임을 운영했습니다.
이 교회를 세운 사람들은 곧 무신론자들을 위한 교회가
일반 교회만큼 세계 곳곳에 세워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러나 무신론자들을 위한 교회는 세워진 지
10년도 되지 않아 전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건물을 따라 할 수 있고, 형식을 따라 할 수 있고,
모임을 따라 할 수는 있었지만,
진리는 따라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건물과 형식이 아니라,
성도들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이 주신 힘으로 다시 복음을 전하는 진리의 요람입니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영육의 회복과 놀라운 평강과 은혜를 경험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세상의 등불이 되도록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교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와 모임에 적극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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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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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20일 - 피로 전해진 성경

2025.11.18

●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1536년 10월 6일, 신실한 크리스천인
윌리엄 틴데일(William Tyndale)은 화형을 당했습니다.
죄목은 단 하나, 성경을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틴데일은 말씀을 직접 묵상하지 않고서는
온전한 은혜를 누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목숨을 걸고 성경을 번역했고,
화형을 당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틴데일이 생전에 남긴 성경에 관련된 말들입니다.

“모국어로 된 성경 없이 평신도를 세운다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일이다.”
“주 예수님 앞에 서는 날, 내 양심을 거슬러
하나님의 말씀 한 자라도 바꾼 적이 없고
지금도 같은 심정임을 기억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탁드릴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보다 더 나은 일은 없다.
접시를 닦는 일, 구두 수선공이 되는 일, 사도가 되는 일,
모두 매한가지이다.
접시를 닦는 것도, 설교를 하는 것도,
하나님을 위해 하는 같은 일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는 이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분의 어린 양인 우리도 담대하자.”

지금 우리 손에 들려 있는,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에 주신 유일한 진리입니다.
수많은 신실한 성도들이 이 성경을 번역하기 위해,
또한 전하기 위해 얼마나 값진 피를 흘렸는지 잊지 말고,
성경을 더욱 귀히 여기며 가까이 두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볍게 여기는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성경 전파를 비롯한 문서 선교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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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19일 - 무종교인의 종교적 특징

2025.11.18

● 사 45:18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우리는 종교가 없는 사람은
종교적인 특징이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2023년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진행한
[무종교인의 종교적 특징]에 대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전혀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중에 특징적인 부분만 따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7%는 종교에 관심이 있음
● 25%는 자신이 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함
● 60%는 모든 종교에 진리가 있다고 믿음
● 57%는 사회에 종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 75%는 종교의 존재 목적은 소속감,
외로움 해소라고 생각함
● 37%는 영혼이 있다고 믿음
● 30%는 사후 세계가 있다고 믿음
● 30%는 종교는 없지만 무속 행위를 경험해 본 적 있음

스스로 무신론을 선택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본능적으로 영적인 세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아직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담대히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나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 모든 사람이 주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돌아오게 역사하소서.
성령님을 의지함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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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18일 - 사람의 가치

2025.11.10

● 눅 15:8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독일의 세계적인 사회학자 울리히 벡(Ulrich Beck)은
현대 사회가 ‘위험 사회(risk society)’의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가 개인주의화 되면서 폐쇄적으로 변함
●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 국가 간 높아지고 있는 상호 의존성

벡은 이런 사회적 흐름의 종착지는 결국 허무주의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낙관주의를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벡은 1986년에 이와 같은 위험 사회를 경고했습니다.
최근 발전하는 인공지능 때문에 요즘에도 여러 IT 전문가들이
다시 한번 울리히 벡과 비슷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월등히 많은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때문에 앞으로 인류의 직업 중 80%가
소멸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세상은 사람의 가치를 노동력으로만 평가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가치는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매기는 가치를 따라 살다 보면 인생은 피폐해지고
마음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매기는 우리의 가치는 분명 다릅니다.
진정한 창조주이신 주님이
우리의 미래를 영원까지 보장해 주셨습니다.
누구나 믿음으로 받을 수 있는 이 놀라운 복음을
빼앗기지 말고, 세상 무엇보다 귀한
진정한 우리의 가치를 찾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우리를 창조하신 주님이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혼란한 세상 속에서 말씀을 따라 진리를 지켜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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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17일 - 감옥이라 할지라도

2025.11.10

● 행 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프랑스의 장교였던
장 빅토르 퐁슬레(Jean-Victor Poncelet)는
적군의 포로로 잡혀 오랜 세월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독방에서 종일 창살로 비치는 햇볕만 바라보던 퐁슬레는
문득 빛에 비치는 감옥의 여러 물체를 보며
어떤 영감을 얻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감옥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퐁슬레는
[사영기하학]에 대한 책을 썼는데
이 책은 현대 기하학의 기초를 세운
매우 중요한 업적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이집트 군에게 잡혀 감옥 생활을 했던
데오다 그라테 드 돌로미외(Déodat Gratet de Dolomieu)는
성경 여백에 자신의 연구를 정리해
지질학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돌로미외는 오히려 감옥에서 홀로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연구 자료를 정리할 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큰 뜻을 가진 사람은
감옥에 있더라도 큰일을 이룹니다.
존 번연(John Bunyan)은 감옥에서 [천로역정]을 썼고,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고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님의 큰 은혜를 입은 우리를
세상은 절대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복음은 계속해서 퍼져나가
더 많은 사람이 주님을 알도록 변화시킬 것입니다.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든지 주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소리 높여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환경이 중요하지 않음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서 있는 곳 어디에서나 주님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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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16일 -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2025.11.10

●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광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김병곤 원장은
평소 클래식 음악방송을 즐겨듣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극동방송 주파수에 맞추게 됐고,
마침 흘러나오는 찬양 선율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고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정신을 차려보니
갓길에 차를 세우고 흐느껴 울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은혜를 체험한 김 원장은
그날 이후 찬양을 하고 싶은 마음이 뜨겁게 타올라서
스스로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찬양대에서
뜨거운 눈물의 감사 찬양을 하며 믿음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영원히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하고 싶다면서 활짝 웃었습니다.

처음 그 체험을 했을 때는 극동방송이 무엇인지,
본인이 들은 음악이 어떤 음악인지도 몰랐지만,
이제는 극동방송에서 나오는 찬양을 통해
성령님께서 자신을 깊이 만지셨다는 간증을 자주 하곤 합니다.

극동방송을 들으면 24시간 말씀과 찬양과 기도만 나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긴다”라는
로마서 10장 17절 말씀대로,
극동방송을 통해 흘러 나가는 복음 전파는
이 시간에도 죽어가는 전국의 수많은 영혼을 깨우고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극동방송을 듣게 하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전도 대상자들에게 어떻게든 성경 말씀을 들려주고
극동방송을 듣게 하십시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날 줄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말씀을 수많은 사람에게 들려주는
주님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내 주변에 있는 전도 대상자들은 누구인지
관심을 갖고 살피고,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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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15일 - 참된 기독교인

2025.11.10

● 히 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5세기 초 콘스탄티노플의 한 고서점에서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문서가 발견되었습니다.
저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늘날의 신학자 신분으로 추정되는 한 성도가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고위 관리로 추정되는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낸 편지로,
이 편지에는 그리스도인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디오그네투스께,
그리스도인은 나라, 언어,
혹은 의복으로 세상 사람과 구별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도 주어진 삶에 따라,
각자 머무는 도시의 관습에 따라 옷을 입고,
음식을 먹으며, 삶을 영위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치 나그네와 같습니다.
시민으로서 모든 의무를 수행하지만
외국인과 같이 모든 것을 참습니다.
육신을 입고 있지만, 육신을 따라 살지는 않습니다.
지상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들은 주어진 법에 순종하지만,
그들의 삶은 그 법을 초월합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만,
사람들에 의해 박해를 받습니다.
그들은 가난하지만,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합니다.
그들은 능욕을 받을 때 능욕하는 자를 축복하고,
멸시를 당할 때 멸시하는 자를 존중합니다.
그들은 착한 일을 하는데도 죄인들처럼 벌을 받고,
벌을 받을 때는 생명을 얻는 것같이 기뻐합니다.

말씀처럼 핍박을 받아도 복음을 전하고,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초대 교회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그리스도인답게 순결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다른 사람이 보기에 우리가 어떤 모습의 그리스도인인지
냉정하게 평가해 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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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14일 - 에펠탑 효과

2025.11.10

● 잠 27:11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겠노라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 모파상(Guy de Maupassant)은
항상 에펠탑 아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한 사람이 그 이유를 묻자
모파상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흉물스러운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여기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에펠탑이 처음 건축될 당시
파리 시민들은 극렬하게 반대 운동을 펼쳤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한가운데 철탑이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공사 장소에서 테러가 일어날 정도로 난항이 이어졌지만
막상 에펠탑이 완성되자
시민들은 오히려 에펠탑을 사랑했습니다.
파리 시민들에게도, 파리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지금의 에펠탑은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입니다.

이처럼 이미지가 안 좋았다가 좋아지는 현상을
심리학에서는 ‘에펠탑 효과’라고 부릅니다.
에펠탑 효과에는 크게 3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❶ 최대한 자주 볼 것
❷ 외관을 최대한 꾸밀 것
❸ 상대와 비슷하게 꾸미거나 칭찬을 해줄 것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세상에 많아질수록
지금 하락하고 있는 크리스천의 평판이 회복되어
‘믿는 사람’이 신뢰의 보증수표가 되는 날이 다시 올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힘을 주실 것을 믿으며
당당히 세상 가운데 나아가 말씀을 전하고,
말씀을 살아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세상에서도 존경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어디서나 크리스천임을 당당히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