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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4일 - 나를 지탱하는 힘

2025.12.19

● 시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할머니를 만나러 가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길 건너에 마중 나온 할머니를 보고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주택가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트럭이
소년을 치고 갔습니다.
명백한 트럭 운전사의 실수였습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아들, 손자가
트럭에 치이는 모습을 본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하반신이 완전히 으스러져
재활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
습니다.
하루아침에 다리를 쓸 수 없게 됐지만 소년은 일반 학생처럼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농구도, 축구도, 야구도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소년의 마음이었습니다.
소년은 자신을 치고 간 트럭 운전사를 완전히 용서했습니다.
트럭 운전사가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생일잔치에도 초청했고,
그 사람 앞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소년은 자신의 강인함의
비결을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제 몸과 마음을 지탱해 주시기 때문에
불편할 것이 없습니다.”

전 미국인을 감동시킨 소년으로 알려진
케이시 맥컬리스터(Kacey Mccallister)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생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 해도
좌절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떠나지 않고 항상 돌봐주시는
주님의 전능하신 손을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참된 기쁨을
마음에 허락하소서.
참을 수 없는 기쁨이 드러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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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3일 - 사랑의 속성, 초월

2025.12.19

● 요일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미국의 한 요양원에 심한 지병으로 입원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70대의 할머니는 심한 고혈압에 심장병까지 앓아
제대로 걸을 수가 없어 휠체어를 타고 다녔습니다.
통증이 극심해 약에 의지해
죽을 날만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80대의 할아버지가
갑자기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할아버지도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녔지만,
힘든 할머니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려 노력했습니다.
할아버지의 정성에 할머니도 결국 마음을 열었습니다.
많이 늦은 나이지만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고백했고,
할머니는 받아들였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굳이 결혼식까지 해야 하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만난 순간 삶은 이제부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떠나보내고 후회하기보다,
남은 삶을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세기의 휠체어 사랑’으로 알려진
보드(Mildred Board) 할머니와
스퍼(Herbert Spurr)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아직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진짜 인생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나에게 베풀어주신 주님의 사랑을 통해 조건,
어려움, 고난을 뛰어넘는 사랑의 참된 가치를 배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힘입어 살아가게 하소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주님의 사랑을 통해
올바른 사랑을 배웁시다.

나의 영적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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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2일 - 불황을 넘어서는 실력

2025.12.19

● 요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

시장

심리학 분야에서 과학적 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도널드 모인(Donald J.Moine) 박사는 물
건을 팔아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을 수년 동안 조사했습니다.
모인 박사는 조사 초창기에는 호황기에 장사를 시작한 사람들이 시대를 잘 만나 부자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은 극심한 불황에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올렸습니다.
모인 박사가 말한 [시대를 초월하는 사업가들의 7가지 기본 원칙]입니다.

❶ 언제든 팔 수 있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
❷ 거절도 건설적으로 받아들이는 도전 정신
❸ 상황에 따라 해야 할 말을 정해놓는 준비성

❹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논리
❺ 홍보할 기회를 최대한 활용
❻ 상대하기 어려운 고객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
❼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멘토 선정

복음은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가 계속해서 전해야 할 사명입니다.

어두운 세상을 밝힐 빛이 세상에 왔음을 그 빛을 먼저 만난 우리가 세상에 알려야 합니다.
지금보다 더 복음을 전하기 힘든 시대가 찾아온다 해도 개의치 않고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의 실
력을 쌓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사명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소서.
초대교회 제자들처럼 세상에 복음을 전할 지혜와 능력을 주님께 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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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1일 - 내면의 성소를 짓는 법

2025.12.15

● 잠 4: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사모님들을 위한 웹사이트 [목회자 아내의 삶(Pastor Wife Life)]을 운영하는 코트니 피델(Courtney Fidell) 사모는 개척교회를 섬기며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치 연약한 우리 마음에 거룩한 지성소를 세우는 작업 같았다고 합니다.
피델 사모가 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내면에 성소를 짓는 방법]입니다.

❶ 우리는 소외된 존재가 아님을 믿어라.
소외감을 느낄 때 우리는 약해집니다.
“서로 연합하라”라는 바울의 권고처럼 우리는 교회 안에서 서로를 위하며 연합의 기쁨을 누리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❷ 우리는 반드시 필요한 존재임을 믿어라.
하나님을 믿을 자격이 없는 사람, 교회에 나가기 부끄러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누구나 교회에서 사랑과 환대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❸ 우리는 주님께 속해 있음을 믿어라.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셨고 결코 버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이 사실을 반드시 붙들며 잊지 말아야 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듯이, 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마음 안에 있는 사람은 언제나 기쁨이 충만합니다.
우리 마음 안에 주님이 거하실 수 있는 성소를 지어 날마다 놀라운 은혜를 공급받고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깊고 넓은 믿음의 뿌리를 내려주소서.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약속을 매일 붙들며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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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0일 -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2025.12.15

●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최근 일본에는 ‘프리터(Freeter) 족’이라고 불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유(Free)와 아르바이터(Arbiter)의 합성어로, 단기 혹은 중장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청년실업이 늘면서 적절한 일자리가 없으니 접근성이 높고 위험도가 낮은 아르바이트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대신하면서 생겨났는데 현재는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40초당 1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매년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살인이나 전쟁으로 죽는 사람보다 많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생명을 왜 스스로 끊는 것일까요?
인생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실패로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헝가리의 소설가 카프카(Franz Kafka)는 마치 오늘날의 이런 세태를 예측이라도 하듯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인간이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죄는 게으름과 조급함이다.
다른 모든 죄는 여기에서 나온다.”
주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하루를 우리는 최선을 다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주어진 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것도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아름다운 예배라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한 번 넘어지더라도, 주님이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더 높은 곳으로 올려주시리라는 사실 또한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위해 더 열심히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소서.
세월을 아끼며 지혜롭고 부지런하게, 주님의 자녀다운 삶을 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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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9일 - 지금이 헌신의 때

2025.12.15

●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세계적인 리더십 컨설턴트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Marco von Munchhausen)은 직업, 건강, 관계, 마음의 조화라는 4개의 기둥이 인생에서 잘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편견으로 4개의 기둥을 오히려 무너트리고 있습니다.
뮌히하우젠이 말한 [삶의 균형을 무너트리는 7가지 편견]입니다.

❶ 직장에서 성공하면 인생이 성공한 거야.
❷ 바쁘고 힘들어야 제대로 된 인생이야.
❸ 돈이 많으면 행복은 따라오는 거야.
❹ 나만 이러고 사는 게 아니야. 다들 똑같이 살아.
❺ 먼저 성공하면 하고 싶은 대로 살 수 있어.
❻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❼ 삶은 계획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야.

뮌히하우젠은 또한 번외로(텍스트 기준으로 편집해 주세요) 내면의 성숙과 종교는 상관없어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편견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은 성공하기 위해서, 행복하기 위해서, 단순히 즐겁게 지내려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참된 목적을 깨닫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배우고, 지금 실천하며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나중 언젠가가 아닌 지금이 바로 헌신하기 적합한 때임을 알게 하소서.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바르게 배우고 잊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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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8일 - 끝까지 기다리신다

2025.12.15

● 사 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월리스(Wallis)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나이에, 그것도 결혼을 하자마자 당한 끔찍한 사고였습니다.
의사는 다시 의식이 돌아올 확률이 희박하다고 진단했지만, 가족들은 사랑하는 월리스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돌아가며 병실을 찾아 월리스를 간호했습니다.
월리스가 살아있는 것처럼 말도 하고, 마사지도 해주며 무려 19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보살폈습니다.

그렇게 19년이 지난 어느 날, 침실을 정리하던 어머니의 귀에 믿을 수 없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월리스가 눈을 뜨고 “엄마”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온 가족의 지치지 않는 뜨거운 사랑으로 월리스는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고, 건강을 회복한 뒤에 기념으로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1984년에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2003년 6월 13일에 깨어난 월리스의 기적 같은 실화입니다.

온전한 사랑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모든 허물을 덮어줍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주님을 믿을 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놀라운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먼저 그 사랑을 만난 우리가 아직도 그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전달합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온 열방이 주님을 믿게 되는데 사용되는 거룩한 도구가 되게 하소서.
모든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고 영혼 구원에 더욱 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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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7일 - 죄에 더 끌리는 이유

2025.12.15

● 엡 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 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뉴욕 아이비리그에 속해 있는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의 연구팀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연구팀은 뉴욕 맨해튼 곳곳에 지갑이 들어 있는 봉투를 떨어트려놓고 줍는 사람들을 관찰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약간의 현금이 들어 있는 지갑과 주인에게 보내는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냥 봉투인 줄 알고 주인에게 돌려주려다 돈이 들어있는 지갑이 있는 것을 알았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이었습니다.
이 봉투에는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 적힌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연구팀의 조사 결과 사람들은 편지를 쓴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인종이라고 느낄 때 지갑을 더 잘 돌려줬습니다.
봉투를 잃어버린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경우 70%가 지갑을 돌려줬지만,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경우 33%만이 지갑을 돌려줬습니다.
사회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자신과 비슷하거나 닮았다고 생각되는 사람 또는 물건에게 더욱 끌린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이 거룩할 때 하나님의 형상에 더욱 가까워지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떨어져 있을 때 죄에 더 끌리며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이 더 즐겁게 느껴진다면, 우리의 신앙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만을 바라고, 하나님만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로 힘을 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더 가까이하며, 예배의 기쁨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참된 기쁨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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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6일 -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2025.12.15

●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매년 12월이 되면 저에게는 떠오르는 장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칼 파워스(Carl L. Powers) 상사의 도움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을 때가 1951년 12월 23일이었는데, 화려하게 반짝이던 크리스마스 조명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또 한 가지는 1978년 12월 25일 성탄절로, 요단강에서 칼 파워스 상사에게 침례(세례)를 준 것입니다.
둘째 아들 요한 목사도 같이 침례를 받았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감격스러웠던 날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13일, ‘빌리 그래함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면서 다목적홀을 신축했는데 그곳을 제 영어 이름 ‘빌리 킴 홀(Billy Kim Hall)’로 명명하는 개관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프랭클린 목사님은 저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이를 통한 복음 전도자의 양성을 위해 ‘빌리 킴 홀’이라고 명명하게 됐다고 했지만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님과 같은 세계적인 목사님을 기념하는 도서관에 제 이름으로 된 홀이 들어선다는 것이 과연 합당한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으니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곳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한국교회를 알리고, 저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이 전해지는 일입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하나님은 각 사람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시고, 그 걸음을 인도하시며, 이를 통해 영광 받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함을 알게 하소서.
내가 받은 은혜를 세어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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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5일 - 예수님의 생명수

2025.12.12

●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
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인간의 몸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액의 80%가 물이며, 뇌의 구성 물질도 75%가 물입니다.
단단한 골격에도 22%의 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삶은 물이 필수입니다.
음식 없이는 한 달도 살 수 있지만, 물 없이는 3일도 살 수 없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Fred Hutchinson Cancer Center)]의 연구에 따르
면 물 섭취량은 건강에 절대적입니다.
하루에 4잔의 물을 섭취하는 사람은 2잔의 물을 섭취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절반
이상으로 떨어졌습니다.
8잔까지는 물을 많이 마실수록 대장암의 위험성이 계속해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물 중 마실 수 있는 물은 많지 않습니다.
지구의 물 중 97%는 바다이고 이 물에는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
니다.
지구에 많은 물이 있지만 마실 수 있는 물은 겨우 3%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문은 3%보다도 더 좁습니다.
세상에 진리라고 주장하는 수많은 종교와 철학이 있지만, 정말로 구원받을 수 있는 진리는 기독
교 단 하나뿐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는 생명수를 마시십시
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참된 진리를 알게 하시고, 참된 진리를 전하게 하소서.
자신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세상의 수많은 거짓 진리에 미혹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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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4일 - 열매를 맺기까지

2025.12.09

● 잠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꿀벌은 약간의 꿀을 모으기 위해 4,200번이나 꽃들 사이를 날아다닙니다.
꿀을 빨면서도 잠시도 일을 쉬지 않습니다.
입으로는 꿀을 빨면서도 다리로는 쉴 새 없이 꽃가루를 모읍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구 한 바퀴 거리를 비행해야 꿀 1kg을 모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양에는 ‘비버처럼 바쁘다(Busy as a beaver)’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비버는 매우 작은 체구의 동물이지만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고 멋진 집을 짓습니다.
마치 건축가처럼 땅을 파고, 나무를 깎고, 진흙을 덧대고, 심지어 지은 지 오래된 집은 보수공사까지 합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이미 완성된 집처럼 보여도 비버는 계속해서 일하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비버를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시로 사람들의 일상을 노래한 에드가 게스트(Edgar Albert Guest)는 부지런함과 성공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 싶다면, 땅에 꽃이 필 때까지 계속해서 허리를 굽혀야 합니다.”
꿀벌과 비버는 다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수행할 뿐입니다.
‘4,000번을 날아다니면 꿀을 모을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꿀벌은 없습니다.
꿀이 맺힐 때까지 4,000번이고 5,000번이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꿀벌처럼, 영혼 구원을 위해 부지런히 복음의 수고를 감당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복음의 결실이 맺힐 때까지 부지런히 순종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전도를 포기했던 사람에게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전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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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3일 - 손가락 묵상법

2025.12.09

● 시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손가락 묵상법]이라는 예화가 있습니다.
먼저 한쪽 손을 펴보십시오.
새끼손가락은 말씀을 듣는 역할입니다.
약손가락은 말씀을 읽는 역할입니다.
가운뎃손가락은 말씀을 공부하는 역할입니다.
집게손가락은 말씀을 외우는 역할입니다.
지금까지 소개된 네 손가락으로 성경책을 집어보십시오.
절대로 집을 수 없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엄지손가락이 없기 때문입니다.
손가락 묵상법에서 가장 중요한 엄지손가락은 바로 묵상 역할입니다.
다섯 손가락 중 하나만 없어도 성경을 집기가 힘들 듯이, 우리는 다섯 손가락 묵상법을 이용해 말씀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말씀을 들으십시오. 말씀을 공부하십시오. 말씀을 외우십시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말씀 자체를 묵상하며 말씀 그 자체를 즐거워하는 마음을 잃지 마십시오. 말씀을 읽으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달고 오묘한 성경 말씀을 매일 즐겁게 여기며 다윗처럼 묵상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깨달아지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손가락 묵상법을 적용해 말씀을 내 삶에 더 가까이 둡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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