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생활 365] 2월 15일 - 이럴 줄 알았다
2025.02.12●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평소 신앙이 좋다고 자부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돈 문제가 생긴 남자는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도원에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기도하던 남자는 무슨 응답을 받았는지 갑자기 기도원 주변의
큰 돌을 가지고 왔습니다.
홀로 기도실에 들어간 남자는 돌덩이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이 돌이 금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여주소서!
이 돌을 금으로만 변하게 해주신다면 제가 필요한 돈만 딱 쓰고
나머지는 전부 교회에 헌금하겠습니다!
주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목이 쉴 때까지 하루 종일 기도하던 남자는 결국 변하지 않는 돌덩이를 들고
나와 밖에다 던지며 한마디를 했습니다.
“쳇,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이 남자의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주님은 모르셨을까요?
아마도 이 남자의 모습을 본 주님도 한마디 하셨을 겁니다.
『그래, 나도 네가 그럴 줄 알았다.』
진정한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의중을 알고 계십니다.
나를 위해 주님을 이용하지 말고, 주님을 위해 나의 삶을 드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순전한 마음의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얄팍한 서원으로 주님을 속이지 말고, 주님께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킵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14일 - 복잡한 문제 해결법
2025.02.12●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여성 경영자인
앤 멀케이(Anne M. Mulcahy)가 말한
「어떤 복잡한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하는 3가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엄청난 사고로 젖소가 도랑에 빠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문제는 다음의 3가지 방식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❶ 도랑에 빠진 젖소를 끌어낼 방법을 찾는다.
❷ 젖소를 모두 구했다면, 왜 젖소가 도랑에 빠졌는지 원인을 찾는다.
❸ 원인을 찾았다면 다시 젖소가 도랑에 빠지지 않게 조치한다.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문제도 ‘원인을 파악하고’, ‘후속 조치를 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우리의 신앙에도 이 원칙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해결하지 못하시는 문제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용서하실 수 없는 죄도 없습니다.
우리는 지은 죄를 즉시 회개 또는 자백하고, 죄를 짓게 된 원인을 찾아내고,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게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더 큰 죄로 이어지는 길들을 끊어내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주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믿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해주시고 죄에서 벗어난 삶을 살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님의 능력을 믿고 우리의 모든 문제를 기도로 말씀드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13일 - 월석보다 더 귀한 것
2025.02.07● 행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1971년 발사된 아폴로 15호의 목표는 달의 돌을 지구로 가지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달의 생성 시기와 지표면의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아폴로 15호는 무려 70kg이
넘는 샘플을 싣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돌들을 조사해 달의 나이가 최소 40억 년이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의 과학자 패트릭 무어(Patrick A. C. Moore)는 이 돌을 「창세기의 돌」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아폴로 15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제임스 어윈(James B. Irwin)은
지구로 돌아온 뒤 다음과 같은 간증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월석을 무사히 싣고 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한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돌보다 훨씬 귀한 「진짜 돌」을 여러분이 찾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제가 가져온 달의 돌 모형을 보여드릴 때마다 성경말씀에 나오는
「밭에 감추인 보화」 이야기를 함께 하곤 합니다.
「창세기의 돌」은 달의 비밀을 알려주었기에 가치가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보화를 우리가 가져야 우리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기 위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는 것,
이 사실보다 더 놀랍고 우리가 알아야 할 진리는 세상에 없습니다.
믿기만 하면 누구나 구원을 받는 인생의 참된 보석인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이 땅에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지혜를 주소서.
예수님으로 인해 얻게 된 구원을 가장 귀한 보물로 여깁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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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2월 12일 - 동이 트고 나면
2025.02.07●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깊은 밤, 사막을 지나고 있는 세 사람이 있었습니다.
세 사람 앞에 갑자기 정체 모를 노인이 나타나 물을 달라고 말했습니다.
세 사람은 기꺼이 물과 음식을 내어주었습니다.
노인은 떠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 앞을 조금만 지나면 시내가 나오네. 시내를 건너면 낙타에서 내려 돌들을
주머니 가득 채우게.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걸세.”
노인의 말처럼 조금 더 길을 가자 시내가 나왔습니다.
시내를 건넌 세 사람은 낙타에서 내려 돌을 살펴보고는
대충 몇 개만 집어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갈 길도 멀고 짐도 많은데 쓸데없는 돌덩이를 굳이 채워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지나 동이 트자 일행 중 한 사람이 주머니의 돌을 꺼내 보고
놀라서 크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주워온 돌이 반짝이는 보석이 되었네. 노인의 말이 사실이었어!”
세 사람은 간밤에 더 많은 돌을 주워오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했습니다.
아라비아 지역에서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 사람이 돌과 같이 쓸데없다고 여기는 우리의 헌금, 헌신, 신앙이
진리의 동이 트는 순간, 주님이 기뻐 받으실 아름다운 보석들로 변할 것입니다.
어두운 세상 가운데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매일 말씀대로 선을 행하며 상급을 받는 지혜로운 일꾼이 되게 하소서.
매일 아침 경건의 시간을 통해 묵상한 말씀을 하루 중에 실천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11일 - 섬김과 면류관
2025.02.07● 행 6:5,6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스데반(Saint Stephen)은 초대 교회 최초의 순교자입니다.
헬라파 과부의 구제를 위해 특별히 세워진 일곱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사도행전 6장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었기 때문에, 일곱 집사 중 대표격으로 당시 가장 성령이
충만했을 것이라고 많은 학자가 예상합니다.
스데반은 누구보다 주님을 열심히 사랑하며 예배했고,
누구보다 이웃을 열심히 섬겼고, 어디에서나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스데반 이름의 원어인 「스테파노스」는 「왕관, 월계관」이라는 뜻입니다.
아마도 스데반의 부모님은 세상에서의 성공을 바라며 이런 이름을 지어주셨을 것
입니다. 당시 스테파노스라는 단어는 「승자에게 주어지는 면류관, 보석으로 치장된
화려한 왕관」이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이 쓰게 된 것은 세상의 왕관이
아닌 순교자의 면류관이었습니다. 세상에서는 비록 복음을 전하다 돌에 맞아 죽었으나
하늘에서는 누구보다 대접받는 큰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스데반의 죽음은 세상의 왕관과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죽음이었지만, 크리스천인 우리가 보기에는 누구보다 빛나는 면류관을 쓴 가장
영광스러운 죽음입니다.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사람이 주님이 세우시는 사람이며,
면류관을 쓸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날 주님이 직접
씌워주실 빛나는 면류관을 위해 오직 주님의 말씀을 따라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낮은 곳에서 낮은 마음으로 섬기는 이가 높아지는 원리를 깨닫게 하소서.
높은 직분을 받을수록 더 낮은 곳에서 섬기는 겸손한 신앙생활을 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10일 - 심장까지 내어준 사랑
2025.02.07● 행 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갑자기 큰 병이 생겨 심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무려 다섯 달 동안 미국 전역의 병원에 수소문했지만, 조건이 맞는 심장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업가는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종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응답을 받았는지, 기적처럼 조건에 맞는 심장이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 병실의 환자도 똑같은 조건의 심장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자신보다 더 위중한 환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차례가 돌아올지 알 수 없었습니다.
사업가는 큰 결단을 내려 담당의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받을 심장을 옆 병실 사람에게 주십시오.
성경을 읽는 동안 깨달은 것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주님이 제가 받을 심장을 양보하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고백을 듣고 온 병원의 직원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병원의 직원들은 온 힘을 다해 이 사업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사업가는 극적으로 심장이식을 받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페이버」라는 책을 쓴 하형록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려 가장 귀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베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베푸는 사람에게 더욱더 복을 주십니다.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따라 우리가 베풀 수 있는 최대의 것으로 이웃을 섬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조금씩이라도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웃과 나누는 삶을 실천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9일 - 두려움 길들이기
2025.02.07●벧전 3: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심리학은 학문적으로 두려움을 다음의 4가지로 분류합니다.
Fight, Flight, Freeze and Fawn
❶ 공격성을 나타내는 두려움(Fight)
❷ 도망치게 만드는 두려움(Flight)
❸ 아무것도 못 하게 만드는 두려움(Freeze)
❹ 원인을 제거하려는 용기를 내게 만드는 두려움(Fawn)
두려움이 아예 없는 사람은 위험을 피할 수 없고, 반대로 너무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자신을, 혹은 상대방을 다치게 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인정하고 극복한 사람만이 낼 수 있습니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는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상태다”라고 말했습니다.
옳은 일에는 항상 용기가 필요합니다.
니느웨로 향하던 요나도 두려움을 느꼈고, 바알을 섬기는 선지자를 무찌르던
엘리야도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우리 주님조차 십자가 고난을 앞에 두고는
두려움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두려운 일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더 큰 두려움을 감당할 용기를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주시는 용기로 맡은 사명을 감당해 내는 담대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알고 계시는 주님께 기도로 용기를 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8일 - 먼저 뛰어들 용기
2025.01.31● 막 1:17,1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좇으니라
남극과 같은 극지방에서 무리 지어 사는 펭귄들은 거대한 빙판을 옮겨 다니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때때로 빙판이 쪼개지거나, 무리가 늘어나 지금 머무는 곳을
떠나야 할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러면 펭귄들은 새로운 터전을 찾아 빙판 끝으로
몰려듭니다. 그러나 바로 바다 건너에 충분히 넓은 빙판이 존재함에도
누구도 바다를 건너지 않고 뒤뚱뒤뚱 맴돌기만 합니다. 겁이 많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바로 보일 정도로 가까운 빙판이라 해도 바다 안에는 어떤 천적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연약한 펭귄은 모든 육식동물의 먹이가 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한 마리의 펭귄이 바다에 뛰어들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든 무리의 펭귄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바닷속에 어떤 천적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데도 뛰어들지 않으면 결국 모두
죽고 만다는 사실을 한 펭귄이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뛰어든 펭귄을 보고 다른 펭귄들도 용기를 얻어 뛰어들게 됩니다.
동물학자들은 무리를 위해 용기를 내 가장 먼저 뛰어든 펭귄을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라고 부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바닷속으로 뛰어든 한 마리의 펭귄이 많은 펭귄을 살리듯이,
먼저 주님을 만나고 먼저 이웃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수많은 영혼을 구원받게 만듭니다. 신앙생활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모든걸 버리고 주님을 따랐던 제자들처럼 주님께 나의 삶을 맡기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바다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넓은 주님의 은혜에 삶을 온전히 맡기게 하소서.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주님을 의지하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7일 - 생각이 문제다
2025.01.31●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독일의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Otto V. Bismarck)가 청년 시절 친한 친구와
사냥을 나갔습니다. 친구와 잠시 떨어져 사냥감을 쫓는 사이 멀리서
친구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비스마르크가 급하게 비명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가 보니 친구가 늪에 빠져 있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친구를 구해내려 했지만
도저히 방법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늪에 빠져 조금씩 가라앉던 친구도 모든 걸 포기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비스마르크가 친구에게 엽총을 겨눴습니다.
“자네가 천천히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순 없네.
편안하게 죽을 수 있게 내가 도와주겠네.”
비스마르크가 총알을 장전하자 깜짝 놀란 친구는 온 힘을 다해 늪에서 발버둥을 쳤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조금씩 늪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늪을 빠져나온 친구에게 비스마르크가 말했습니다.
“이미 포기한 자네의 생각을 부수기 위해서는 총을 겨누는 수 밖에 없었네.”
사람의 능력을 가장 크게 제한하는 것은 바로 생각입니다.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삶에 대한 생각이 변했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갔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가 감당 못할 시험을 주시지 않으십니다.
왜 고난을 주시느냐고 묻지 말고, 고난을 이겨낼 능력과 지혜를 달라고,
다른 생각으로 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좁은 생각이 넓어지고, 약한 확신이 강해지게 하소서.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이 없으며, 불가능한 일도 없음을 믿음으로 선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6일 - 확실한 승리에만
2025.01.31●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E. Buffett)이 유명 기업인과 골프를 치고
있었습니다. 라운드 시작 전 기업인이 버핏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저랑 내기 한 번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만약 홀인원을 하신다면
제가 1만 달러를 드리겠습니다. 반대로 실패할 땐 저에게 2달러만 주시면 됩니다.”
성공 확률은 낮지만, 실패해도 2달러만 잃으면 그만인 흥미로운 내기였습니다.
그러나 버핏은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거절했습니다.
버핏 같은 부자에게 2달러는 그다지 큰 가치가 있는 돈이 아닐 텐데 왜 거절했을까요?
버핏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확실한 승리에만 베팅합니다.』
버핏을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만들어준 것은 푼돈이라도 사소한 일에 사용하지 않는
근검절약한 정신이었습니다. 설령 그것이 아무리 적은 금액이고,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더라도 말입니다.
크리스천인 우리에게 확실한 승리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바울은 회심한 뒤 세상의 모든 유익이 자신에게는
배설물과 같다고 고백했습니다(빌 3:8).
예수님을 만난 우리가 ‘승리’로 여기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썩어 사라질 세상의 유익을 승리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세상의 사소한 유혹을 이겨내고 주님이 주신 확실한 승리를 위해 우리 삶을 사용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유한한 시간과 물질을 무한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사용하게 하소서.
우리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세상이 아닌, 주님이 주신 사명으로 향하게 조정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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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2월 5일 - 감정을 만드는 행동
2025.01.31● 잠 3: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사람은 감정과 행동 중 무엇이 더 우선일까?」
이 사실이 궁금했던 미국과 독일의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 두 명은 오랜 기간
공동으로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람의 감정은 행동을 따라간다.」
이 이론은 두 심리학자의 이름을 따서 「제임스랑케 효과(James-Ranke Effect)」
라고 불립니다.
슬픈 마음이 들어서 우는 것이 아니라, 울어서 마음이 슬퍼진다는 설명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슬픈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선 오히려 기쁜 감정이 느껴지는
행동을 해서 행복감을 느끼면 됩니다. 많은 사람이 이 내용을 인정하지 않겠지만
두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에 예외는 없었습니다.
이후 이 실험을 반박하는 연구들도 많이 나왔지만, 감정과 행동이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있었어도 감정이 선행한다는 연구는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 마음에 드는 부정적인 감정을 부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도 나사로가 죽었을 때 슬퍼하셨고, 바울도 매를 맞고 옥에 갇혔을 때는 누구보다
큰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주님이 주신 지상 명령이 있기에, 나쁜 감정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일어나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곧 주님이 주시는
신령한 기쁨과 은혜가 충만해질 것입니다. 잠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주님의 손을
붙잡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다시 일어서 거룩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선한 마음을 주소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매일 경건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2월 4일 - 우주인 가가린의 진정한 고백
2025.01.31● 고전 15:27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세계 최초의 우주인인 소련의 유리 가가린(Yuri A. Gagarin)은
「나는 우주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가가린은 오히려 정반대의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가가린의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정부 공식행사에서 소련의 수상인
니키타 흐루쇼프(Nikita S. Khrushchev)는 따로 가가린을 찾아와 물었습니다.
“우주에서 하나님을 봤는지 나에게 말해줄 수 있겠나?
( So tell me, Yuri, did you see God up there?)”
이 질문에 가가린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네, 저는 하나님을 봤습니다. 수상 각하.』
공산당은 신을 인정할 수 없었기에 흐루쇼프는 얼굴을 찡그리며 아무에게도
이 말을 하지 말라고 일렀고, 이어진 공식 연설에서
“제가 가가린에게 물어봤지만 우주에서 하나님을 못 봤다고 하더군요”라고
말한 것이 지금까지 오해를 부른 것입니다.
가가린의 가족, 그리고 가장 가까운 친구인 알렉세이 레오노프(Aleksey A. Leonov)
에 따르면 가가린은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천으로 죽을 때까지 그 믿음이
독실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해 온 세상을,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살아가며 믿음이 더욱 굳건하게 세워지게 하소서.
하루에 한 가지씩이라도 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며 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