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건생활 365] 5월 4일 – 반드시 죽는다
2025.05.02●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영국 근해 북해에 있는 대형 석유 시추선에서 한밤중에 불이 났습니다.
직원이던 앤디 모칸(Andy Mochan)은 불이 났다는 소식에
작업장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이미 작업장은 불바다였고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은 사방팔방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었고 시추 중이던 기름 때문에 불은 빠르게 번지고 있었습니다.
모칸은 살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봤지만 유일한 방법은
바다로 뛰어내리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바다 앞에 서자 겁이 몰려왔습니다.
작업장은 바다로부터 50m 높이에 있었고, 게다가 뿜어 나오는 석유 때문에
불이 붙어 그야말로 불바다 그 자체였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모칸은 결국 바다로 뛰어 내려 목숨을 건졌습니다.
1988년 북해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앤디 모칸의 이야기입니다.
모칸은 50m 아래의 불바다로 뛰어들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뛰어내린다고 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했습니다.
뛰어내리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왕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부자로 살아가는 사람도,
거지로 살아가는 사람도 결국엔 죽습니다.
죄의 문제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이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바다에 몸을 던질 결심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마련해 놓으신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은혜의 바다로
더 망설이지 말고 뛰어내리기를 결단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스스로는 사망의 권세를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주님을 구하게 하소서.
혹여 지금도 주님 믿기를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지금 결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5월 3일 – 헌신의 방향
2025.05.02●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이스트미아(Isthmian) 제전」은 고대 그리스에서 열렸던
4대 제전 중 하나로 오늘날의 올림픽의 모태가 되었으며
2년에 한 번씩 열렸습니다.
이스트미아 제전에서 열리는 다양한 운동경기를 보기 위해
2년마다 전 그리스 사람들은 고린도 지역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당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달리기와 격투기였다고 합니다.
「이스트미아의 승자여, 불멸의 명성을 얻으리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기의 승자는 엄청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24절에서 사도 바울이 언급한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에 관한 말씀은
바로 이 이스트미아 제전에 대한 것입니다.
최후의 승자가 월계관을 쓰고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는 모습은
사도 바울이 보기에도 그야말로 장관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명을 붙들며 살아가던 사도 바울에게는
이 또한 결국은 썩어 사라질 헛된 영광이었습니다.
장차 하늘나라에서 우리 머리에 씌울 것은 이스트미아 제전 승리자의
머리에 씌우는 월계관보다, 올림픽의 금메달보다 훨씬 더 귀한
면류관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을 날마다 반복합니다.
하물며 주님이 주실 영원한 상을 바라는 사람들의 노력은
얼마나 더 크고 꾸준해야겠습니까?
세상의 영광이 아닌 주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경주자처럼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5월 2일 – 빛처럼 드리운 은혜
2025.04.30● 고전 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미국 남부에서 태어나 엄격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란 남자가 있었습니다.
다니는 교회도 율법을 매우 강조하는 엄숙한 교회였습니다.
남자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교회에서도 배운 대로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에 기쁨이 차오르지 않았고,
은혜에 대한 갈망만이 더욱 커져갔습니다.
주님이 주님으로 믿어졌고, 믿음을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은혜의 기쁨이 무엇인지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훗날 세계적인 작가가 된 남자는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주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❶ 벗어날 수 없는 고통
❷ 하나님의 은혜
크리스천으로 살아오면서도 지나온 삶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그 어둠
가운데 하나님의 빛이 드리운 곳이 있었기에 그 은혜로 살 수 있다는
기독교 문학의 거장 필립 얀시(Philip Yancey)의 고백입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 인생의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게 임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십니다.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이 또한
고난을 견디고 극복하게 하실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어두운 그림자가 아닌, 밝은 빛에 집중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인해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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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5월 1일 – 복음의 능력
2025.04.30●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전국 극동방송에서 들려오는 전파선교사님들의 간증과 고백은
극동방송의 존재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극동방송은 「살고 싶고, 살아 내야 하는 분들」이 많이 들으십니다.
이분들에게 극동방송은 그야말로 생명줄과 같기에 힘들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전파선교사로 동역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극동방송이 나와 하나님의 단단한 연결고리가 되어 준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과 연결고리가 될 수 있게 전파선교사로
헌신하는 것은 더욱 큰 은혜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10년, 20년 믿지 않는 가족 이름으로 전파선교사가 되어서 믿음의 기도를
올려드리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그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는 기쁨의 소식을 전해 들을 때면 무척이나 감동이고 은혜입니다.
2023년에 개최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때,
경북 영천에 사는 김 집사님은 남편 구원을 사모하면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위해 헌신했는데, 전도하는 일에 힘쓰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리라는 믿음의 간구가 응답되어 30년 만에 남편이
교회에 나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복음은 능력이 있어 사람을 변화시키고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합니다.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더욱더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애청자가 되어 주시고 기도를 모아 주십시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극동방송이 예수님과 방송 가족들을 연결하는 더욱 단단한 은혜의 줄이
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는 데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용기 있게 복음의 길로 나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4월 30일 - 네트워킹 시대와 전도
2025.04.29● 빌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작은 사회 현상」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이
연구한 이론입니다.
당시 인구가 60억이 넘는(지금은 80여억 명) 넓은 세상이지만 한 사람이
6단계만 거치면 세계 누구와도 연락이 닿을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밀그램이 주장한 이 이론은 1960년대 편지를 통해 대부분 사실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때보다 통신망이 더 발달하고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지금 시대에는 아마 1960년대보다 훨씬 적은 숫자로 모든 사람이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이제 세계의 심리학자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N.Q.(Network Quotient)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인재를 쉽게 연결해 줄 수 있는 사람, 여러 사람이 공존할 수 있게
좋은 관계를 조성하는 사람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좋은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고 온라인 세상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문명의 이기는 사용하는 사람이 지혜롭게
사용할 때 힘을 발휘합니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 더 쉽고 유용하게 전도할
수단이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평생 이루어야 할 사명인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발전하는 세상과 기술 가운데 찾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지혜를 말씀을 통해 가르쳐 주소서.
이웃에게 복음을 흘려보낼 수 있는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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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4월 29일 - 교회에 버린 담배
2025.04.28● 골 3: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한 교회의 목사님이 새벽기도를 마친 후 어쩌다 교회 쓰레기통 안에
담뱃갑이 있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좀 불편했지만 잘 살펴보니 반쯤 비어있는 담뱃갑이었습니다.
어제까지 피우던 담배를 버릴 결심을 하기까지 흡연자가 얼마나 고뇌했을지
그 마음이 너무 가상했습니다.
목사님은 이름 모를 그 성도를 위해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또 교회의 쓰레기통에 반쯤 비어있는 담뱃갑이 버려져 있었
습니다. 담배를 본 목사님은 조금 화가 났지만 잠시 생각해 보니 정말로 은혜가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래, 기도하며 다짐했지만 다시 넘어졌구나.
그런데 다시 기도하며 담배를 끊을 힘을 얻었구나.’
그 뒤로도 몇 번이나 교회 쓰레기통에서 담뱃갑이 발견됐지만 목사님의 마음은
더 이상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치열하게 거룩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이름 모를 한 성도를 위해 더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더 이상
교회 쓰레기통에 버려진 담뱃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사람이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먼저 찾아가 용납하시고 위로하셨습니다.
율법의 마음으로 다른 이를 판단하지 말고 주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자비의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형제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랑과 자비와 인내를 마음에 채워주소서.
믿음이 연약한 형제들을 정죄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용납하며 기다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4월 28일 – 인내와 사랑과 기쁨
2025.04.25● 골 1:11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한 목회자가 동료와 함께 복음을 전하러 외진 마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며 걸어가고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옷깃을 부여잡으며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걷다가 동료가
목회자에게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이런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러 가다니
참으로 제 마음이 기쁩니다."
이 말을 들은 목회자는 『이런 일로 기뻐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료가 "그럼 무엇이 진정한 기쁨입니까?"라고 묻자 목회자가 대답했습니다.
『설령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 병자가 낫는 기적을 본다 해도 그 일이
우리의 기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많은
믿는 사람이 생겨난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도착한 마을에서 천대를 받고, 복음을 전하다
매를 맞고 욕을 먹는 것, 그럼에도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고 축복할 수 있다면
바로 그때서야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의 언저리에 도달한 것입니다.』
「평화의 기도」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사역자
「아시시의 프란시스(Francis of Assisi)」의 전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십자가에서도 죄인들을 용서하신 주님의 인내와 사랑을 우리도 평생 본받아야 합니다.
일어나는 현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다만 맡기신 사명에 순종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참된 기쁨의 원천을 마음에 허락하소서.
복음을 전하다 당하는 어려움에도 감사하는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4월 27일 – 욕심을 다스려라
2025.04.25●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800년대 미국 서쪽 캘리포니아(California)에서 많은 금광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미국 전역에 퍼져나갔습니다. 상대적으로 가난했던 미국 동부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서부로 금을 캐러 떠났는데, 이런 현상을 「골드러시(Gold Rush)」라고
불렀습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해 조금이라도 많은 금을 캐려고 사람들은
잠도 줄여가며 말을 타고 달렸습니다. 시간은 곧 기회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행렬에 동참했던 청교도들은 6일간 열심히 달리다가도 주일만
되면 자리에서 멈춰 쉬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모습을 본 믿음 없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손가락질을 하며 놀렸습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이군!
저렇게 쉬면서 가다가는 남아 있는 금광이 없을 텐데."
그런데 놀랍게도 주일에 예배를 드리며 쉬었던 청교도들이 쉬지 않고 달린
사람들보다 일찍 캘리포니아에 도착했습니다. 광활한 미국 사막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달렸던 사람들은 말과 함께 병이 나서 중간에
드러누웠기 때문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예배하며
하루씩 휴식을 취한 청교도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미국 서부에 도착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욕심이 지나친 사람은 세상의 유혹을 이겨낼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일에 온전히 헌신할 수 없습니다.
거룩한 삶보다 더욱 욕심을 내는 것이 있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올바른 방향으로 재설정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천성을 향해 직진하는 경건한 순례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인간적인 욕심과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4월 26일 – 카페에서처럼 나누라
2025.04.22● 히 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기업가인 후아니타 브라운(Juanaita Brown)과
데이비드 아이잭스(David Isaacs)는 오랜 회사 생활 가운데
한 가지 의문을 품었습니다.
‘따로따로 만날 때는 누구보다 창의적인 직원들이
왜 회사 회의 시간만 되면 평범하게 변하는 거지?’
관련된 수많은 자료와 기업들을 연구한 두 사람은 「제도와 시스템」이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딱딱한 공간, 직급, 정형화된 분위기가 사람들의 창의성을
방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직원들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회사 내 회의 공간
「월드 카페(World Cafe)」를 만들었습니다. 오랜 친구와 편안하게 커피 한 잔하는
분위기로 회의를 진행하자 자유분방한 의견들이 나오며 뛰어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습니다.
이 소문이 널리 퍼져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도
월드 카페의 도움을 받아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제5경영(The Fifth Discipline)」의 저자인 경영학자 피터 센게(Peter M. Senge)는 “사람들이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낄 때 창의적이 되며 본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교회 내에서의 교제와 나눔의 시간을 위해서도 이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진정한 위로와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교회 내의
환경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누구나 부담 없이 와서 함께 나눌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기도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공동체 모임을 진행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4월 25일 – 내려만 가는 사랑
2025.04.22● 눅 10:36,37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국내의 한 유명한 청소년 세미나 강사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할 때
마다 다음과 같은 말로 서두를 엽니다.
“여러분, 자녀들에게 절대로 부모를 이해해달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청소년기를 지내봐서 자녀들이 어떤 심정인지를 알지만,
여러분의 자녀들은 부모의 심정을 알 수가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이해를 바라지 말고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하십시오.”
자녀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아니라 나의 소유라고 생각할 때 부모 중심적인
사고방식에 갇히게 되어 자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부족해지는 실수를
지적한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먼저 믿은 신자들이 태신자들에게 이와 비슷한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신앙생활에 너무 익숙해져서 처음 믿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인지를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담에도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 사랑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은 내려갈 뿐이고 올라오지 않습니다.
자녀의 때를 지내본 부모가 먼저 이해해야 하듯이, 먼저 주님을 믿고
믿음의 길을 걸어본 우리들이 처음 믿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헤아릴 수 없이 한없는 엄청난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이제는 우리가 아래로 계속해서 내려보내야 합니다.
말씀이 가르치는 사랑의 덕을 삶 가운데 온전히 베풀어 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주님이 나를 용납하신 것처럼 형제와 자매, 자녀를 용납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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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4월 24일 – 바른 중심을 세워라
2025.04.22● 렘 44:23 너희가 분향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며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여호와의 법과 율례와 증거대로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재앙이 오늘과 같이 너희에게 미쳤느니라
4월 24일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북극 상공에 도달한 유명한 탐험가
리처드 버드(Richard E. Byrd)는 공군 퇴역 후 미국 기관의 후원을 받아
남극 탐험에 열을 올렸습니다.
남극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버드는 탐험 지역을 살펴보기 위해 혼자서
정찰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눈보라가 몰아쳐 방향 감각을 잃었습니다.
나침반을 두고 온 터라 손에는 탐험용 스틱밖에 없었습니다.
버드는 들고 있던 스틱을 그 자리에 꽂은 후 먼저는 위쪽으로
한참을 걸어갔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스틱을 기준으로 아래쪽으로, 그다음에는 오른쪽으로 걸어갔다가
오는 식으로 길을 찾았습니다.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눈보라 속에서 버드는 이 방법으로 무사히 기지를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길이 어디인지, 다시 돌아와야 할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있게 해준 확실한
기준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회개하고
다시 돌아와야 할 기준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기준을 잃지 말고, 잠시 실패하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주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잠시 세상에서 길을 잃고 헤맬지라도 돌아올 곳이 어딘지 가르쳐 주소서.
진리의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도록 바른 중심을 세웁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4월 23일 – 아무 걱정 없는 곳
2025.04.22● 벧전 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
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긍정적 사고방식」의 창시자로 알려진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박사가
오랜 친구를 만났습니다. 주름이 깊게 패이고 수척해진 친구는 죽어가는
목소리로 필 박사에게 상담을 부탁했습니다.
"사는 게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네. 걱정거리가 끊이질 않아.
근심 때문에 도저히 살 수가 없네."
필 박사가 무슨 근심이 그리 많냐고 묻자 친구는 한숨을 푹푹 쉬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한두 가지로 설명할 수가 없네.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이어서 또 다른 문제가 두세 개씩 생기네.
누가 해결 방법을 좀 알려주면 좋겠어."
필 박사는 자기가 해결 방법을 알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조언했습니다.
『문제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네. 우리 마을 외곽에 공동묘지가 있는데
죽어서 거기 묻히면 아무런 근심이 없지. 근심과 걱정은 살아있다는 증거니
더이상은 불평하지 말고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내도록 하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은 세상의 문제에 낙망하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를 이겨낼 힘을 주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삶의 문제를
주님께 맡김으로, 근심과 걱정을 이겨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믿음을 기반한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고 돌보아주시는 주님이 계심을 기억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