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최근 일본에는 ‘프리터(Freeter) 족’이라고 불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유(Free)와 아르바이터(Arbiter)의 합성어로, 단기 혹은 중장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청년실업이 늘면서 적절한 일자리가 없으니 접근성이 높고 위험도가 낮은 아르바이트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대신하면서 생겨났는데 현재는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40초당 1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매년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살인이나 전쟁으로 죽는 사람보다 많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생명을 왜 스스로 끊는 것일까요?
인생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실패로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헝가리의 소설가 카프카(Franz Kafka)는 마치 오늘날의 이런 세태를 예측이라도 하듯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인간이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죄는 게으름과 조급함이다.
다른 모든 죄는 여기에서 나온다.”
주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하루를 우리는 최선을 다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주어진 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것도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아름다운 예배라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한 번 넘어지더라도, 주님이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더 높은 곳으로 올려주시리라는 사실 또한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을 위해 더 열심히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소서.
세월을 아끼며 지혜롭고 부지런하게, 주님의 자녀다운 삶을 삽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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