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엡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2000년대 초반,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무신론자들을 위한 교회’가 여러 곳에서 생겨났습니다.
이들이 교회를 세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천사는 물론 없습니다. 성경도 물론 거짓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가지고 있는 활동은 현대 사회에
매우 유익한 것이 많습니다.
이것들을 기독교인만 누리게 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이들은 교회가 사람들을 서로 만나게 하며
좋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주장에 동조하는 무신론자들도 많이 생겨
처음에는 유럽 곳곳에 비슷한 교회들이 생겨났습니다.
설교 대신 명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들었고,
모임이 끝나고 네트워크 파티 형식으로
소모임을 운영했습니다.
이 교회를 세운 사람들은 곧 무신론자들을 위한 교회가
일반 교회만큼 세계 곳곳에 세워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러나 무신론자들을 위한 교회는 세워진 지
10년도 되지 않아 전부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건물을 따라 할 수 있고, 형식을 따라 할 수 있고,
모임을 따라 할 수는 있었지만,
진리는 따라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건물과 형식이 아니라,
성도들이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이 주신 힘으로 다시 복음을 전하는 진리의 요람입니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영육의 회복과 놀라운 평강과 은혜를 경험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가 세상의 등불이 되도록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교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와 모임에 적극 참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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