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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1월 18일 - 사람의 가치
2025.11.10

● 눅 15:8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독일의 세계적인 사회학자 울리히 벡(Ulrich Beck)은
현대 사회가 ‘위험 사회(risk society)’의 길을 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가 개인주의화 되면서 폐쇄적으로 변함
●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 국가 간 높아지고 있는 상호 의존성

벡은 이런 사회적 흐름의 종착지는 결국 허무주의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낙관주의를 위해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벡은 1986년에 이와 같은 위험 사회를 경고했습니다.
최근 발전하는 인공지능 때문에 요즘에도 여러 IT 전문가들이
다시 한번 울리히 벡과 비슷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월등히 많은 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때문에 앞으로 인류의 직업 중 80%가
소멸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세상은 사람의 가치를 노동력으로만 평가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가치는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매기는 가치를 따라 살다 보면 인생은 피폐해지고
마음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매기는 우리의 가치는 분명 다릅니다.
진정한 창조주이신 주님이
우리의 미래를 영원까지 보장해 주셨습니다.
누구나 믿음으로 받을 수 있는 이 놀라운 복음을
빼앗기지 말고, 세상 무엇보다 귀한
진정한 우리의 가치를 찾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우리를 창조하신 주님이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혼란한 세상 속에서 말씀을 따라 진리를 지켜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