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 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프랑스의 장교였던
장 빅토르 퐁슬레(Jean-Victor Poncelet)는
적군의 포로로 잡혀 오랜 세월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독방에서 종일 창살로 비치는 햇볕만 바라보던 퐁슬레는
문득 빛에 비치는 감옥의 여러 물체를 보며
어떤 영감을 얻어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감옥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퐁슬레는
[사영기하학]에 대한 책을 썼는데
이 책은 현대 기하학의 기초를 세운
매우 중요한 업적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이집트 군에게 잡혀 감옥 생활을 했던
데오다 그라테 드 돌로미외(Déodat Gratet de Dolomieu)는
성경 여백에 자신의 연구를 정리해
지질학에 중요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돌로미외는 오히려 감옥에서 홀로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연구 자료를 정리할 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큰 뜻을 가진 사람은
감옥에 있더라도 큰일을 이룹니다.
존 번연(John Bunyan)은 감옥에서 [천로역정]을 썼고,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주님을 찬양하고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님의 큰 은혜를 입은 우리를
세상은 절대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복음은 계속해서 퍼져나가
더 많은 사람이 주님을 알도록 변화시킬 것입니다.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든지 주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소리 높여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환경이 중요하지 않음을
알게 하소서.
우리가 서 있는 곳 어디에서나 주님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 이전 게시글 [경건생활 365] 11월 18일 - 사람의 가치
- 다음 게시글 [경건생활 365] 11월 16일 -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