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11월 5일 - 꽃씨를 뿌리는 이유
2025.11.03
● 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러시아의 작가 헬레나 페트로브나 블라바츠키
(Helena Petrovna Blavatsky)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녀는 어디를 가든 항상 큰 가방 2개를 메고 다녔습니다.
한 가방에는 여행에 필요한 짐이 가득 들었고,
다른 가방에는 꽃씨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블라바츠키는 여행 도중 꽃이 필만한 자리가 있으면
언제든 가방을 열어서 씨앗을 꺼내 심었습니다.
하루는 기차를 타고 가며 창문을 열고 꽃씨를 뿌리는
그녀를 보고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그렇게 씨앗을 뿌리는 이유가 뭡니까?
다시 이 길을 지나온다는 보장도 없는데요?
꽃이 아무리 잘 자라도 당신이 볼 수는 없잖아요?”
블라바츠키가 대답했습니다.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죽고 나서도 봄은 여전히 찾아오듯이,
제가 이곳을 다시 오지 않더라도 오늘 뿌린 씨앗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거고, 여기 사는 사람들은
그 꽃을 보고 조금이라도 행복을 누리겠죠.
전 그거면 됩니다.”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우리가 다만 복음을 전해야 할 이유도
바로 이와 같습니다.
주님이 반드시 꽃피워주실 줄 믿고,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는 주님의 제자가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포기하지 않고 선을 행하며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짧은 말씀, 좋은 찬양, 쪽 복음을 활용해
꾸준히 주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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