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10월 31일 - 겨울이 없는 벌
                
                  
                  2025.10.28
                
              ● 마 4:17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카리브해 동쪽에 있는 서인도제도의 섬 
바베이도스(Barbados)는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바베이도스의 환경이
양봉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벌을 대량으로 가져와 꿀을 채취했습니다.
그런데 한참 꿀을 잘 만들어내던 벌들이
어느 순간부터 아예 일을 하지 않고 놀고 있었습니다.
곤충학자들이 조사를 해보니 원인은 기후에 있었습니다.
바베이도스는 중남미 기후로 1년 내내 여름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가져온 벌들의 원래 지역에는 겨울이 있었습니다.
원래 살던 지역에서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
벌들이 꿀을 모았는데, 어느순간 벌들은
겨울이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당연히 열심히 꿀을 모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벌들은
그 순간부터 꿀을 만들지 않았고,
오히려 여기저기 창궐하면서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은 하지만,
천국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전도를 안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겨울이 없는 벌처럼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쓸데없는 일에 신경을 쓰게됩니다.
즉, 주님이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춘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우리 입술의 고백이 삶으로 이어지도록 
말씀으로 살아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주신 사명에만 집중하게 하소서.
나 자신만을 위한 신앙생활에 갇히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 이전 게시글 이전 게시글이 없습니다.
- 다음 게시글 [경건생활 365] 10월 30일 - 사람의 세 가지 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