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10월 25일 - 비누를 아낀 이유
2025.10.21
● 잠 16:8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에게 포로로 잡힌 독일 병사가 있었습니다.
연합군은 일정한 주기마다 포로에게 위생용품을 배급했습니다.
규칙상 그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용품들은 수거해서 버려야 했는데 유독 한 병사는 매번 많은 양의 위생용품을 남겼습니다.
이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관리자가 그 병사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차피 버릴 비누인데 그렇게까지 아끼는 이유가 뭔가?
남긴다고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병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나의 조국을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비누를 조금 남기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만든 절약의 습관은 훗날 우리 조국에 훨씬 큰 이익이 될 것입니다.”
관리자는 이 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한 사람 한 사람의 애국심 때문인지, 독일은 전후 막대한 배상금을 물고도 다시 빠르게 국력을 회복하여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의 목적과 이유는 주 하나님과 복음이어야 합니다.
돈을 아껴도 하나님을 위해, 돈을 써도 하나님을 위해서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도록 오로지 복음을 위해 우리의 삶을 사용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바울의 고백처럼 저의 삶을 주님을 위해서만 사용하게 하소서.
복음을 위해 나의 삶에 필요한 습관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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