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롬 12:19~20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이
정부의 요직에 앉힐 후보군을 추리고 있었습니다.
최종 후보로는 두 사람이 선정됐는데,
한 사람은 워싱턴과 매우 가까운 사이이기도한 심복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워싱턴을 수도 없이 비난했던 정적이었습니다.
당시 두 후보 중 누가 그 요직에 앉을 것인가가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화제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워싱턴이
심복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은 정적을 요직에 앉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심복은 워싱턴을 찾아와
매우 화를 내며 따졌습니다.
한참 동안 화를 내던 심복에게
워싱턴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같이 있고 싶은 나의 신실한 친구입니다.
그러나 나의 적이 된 사람이 그 일에는 더 적임자입니다.
인간 조지 워싱턴은 당신을 그 자리에 앉히고 싶었지만,
미국의 대통령으로서는
정적을 그 자리에 앉힐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에서도, 세상에서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우리는 나름대로 상대를 평가합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모두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이며
훗날 천국에서 함께 영원히 지낼 형제, 자매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저의 편견과 식견을 넘어설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주소서.
복음에 초점을 맞춰 모든 인간관계를 바라봅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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