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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8월 25일 - 언행일치의 중요성
2025.08.22

● 약 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Lev N. Tolstoy)는
백과사전에 작가이자 사상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생전에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주장하는 사설을 많이 썼기 때문입니다.
당시 러시아의 한 시골에 살던 젊은이가
톨스토이가 쓴 글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어떻게든 톨스토이를 만나고 싶었던 청년은
열심히 돈을 모아 톨스토이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집 앞에 서자마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톨스토이의 집은 수많은 하인들을 거느린
대저택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서 호의호식하는 사람이 매일 뼈 빠지게 고생하는
노동자의 마음을 어떻게 안단 말인가?’
화가 난 청년은 마침 정원에 있던 톨스토이를 만나
자신의 생각을 쏘아붙였습니다.
톨스토이는 훗날 이 청년의 말을 듣고 너무나 부끄러워서
한 마디도 대꾸를 하지 못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옳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옳은 행동은 누구나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아는 지식만큼 주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지키고 살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진리를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곧 행동하게 하소서.
매일 한 구절이라도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