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7월 27일 - 완벽이란 욕심
2025.07.22
●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자신을 결혼정보회사의 매니저라고 밝힌 사람이 한 게시판에 익명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커플들을 매칭해 주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딱 하나만 빼고 다 좋은데 그게 걸려요」입니다.
그 한 가지를 극복하지 못해서 좋은 인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맞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한 가지 빼고 다 맞으면 천생연분이 아닌가요?”
한 문학평론가는 현대인이 타인을 보는 시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으로 보고,자신은 복잡하게 좋은 사람으로 본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께 실망하는 사람보다 사람에게 실망하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시 흠이 많은 사람인 것처럼 다른 사람 역시 완벽할 수없 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라는 명제를 잊지 않을 때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완벽할 수도, 완전히 믿을 수도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의지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 한 분만을 바라며 의지하는 굳건한 믿음을 주소서.다른 사람의 흠을 이해하고 묻어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