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딤후 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일본의 유명한 메밀소바 가게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명문대를 다니며 변호사를 준비 중이던 장남이 대를 잇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메밀국수를 배우러 본가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이 집은 무려 7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있는 메밀 국숫집이라고 합니다.
만약 장남이 죽으면 차남이, 차남이 죽으면 그 아들들이 이어받으며
200년이 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집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워낙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근방에 건물도 몇 채가 있고,
3대는 일을 안 해도 먹고살 수 있는 재력이 있습니다.
당연히 자녀들도 자신의 꿈을 찾아 살아가도 되지만,
그 무엇보다 집안의 전통을 중시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가
업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중국에도 「의불삼세 불복기약」이라는 이와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3대째 내려오는 의사가 아닌 병원에서는 약을 받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런 전통보다도 더욱 목숨을 걸고 지키며 이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의 전승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이삭의 하나님이 되고, 야곱의 하나님이 된 것처럼,
우리 가문의 구원의 역사가 대대손손 잘 이어져 내려갈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자녀를 지혜롭게 교육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온 가족이 함께 주님을 믿고 예배하는 복된 가정이 되도록 일구어 주소서.
자녀의 믿음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혜롭게 교육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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